[여기는 전남]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 하반기 착공 외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올해 하반기 착공합니다.

여수시는 주관 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5월 해저터널 설계 시공업체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고, 2031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저터널은 총 길이 5.93킬로미터의 4차선 도로도, 총 사업비 6천 9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순천·고흥, 동계 전지훈련 각광 ‘지역경제 효자’

전남 동부권이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까지 축구 22개 팀과 야구 6개 팀의 스토브리그와 양궁, 유도 종목 10여개 팀 등 연인원 만 8천여 명의 선수들이 순천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도 다음 달까지 6개 종목 30여개 팀, 만 6천여 명이 팔영체육관과 박지성운동장 등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만정원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0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오는 4월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가정원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박람회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개막 전 홍보 강화에 힘써줄 것을 박람회 조직위에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 특별전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도 방문했습니다.

전남대 “전남대병원 분원 여수캠퍼스 설치 용역”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에 전남대병원 분원을 설치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남대 박복재 부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면,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 당시 양해각서대로, 전남대병원 분원을 여수캠퍼스에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