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승객 다툼 유발’ 미 여객기서 좌석 젖히는 기능 사라져
입력 2023.01.11 (06:50)
수정 2023.01.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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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기능이 점점 사라질 전망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이 세 가지 이유로 '등받이 조절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승객 간의 다툼을 막아 승무원의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효과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등받이를 뒤로 얼마만큼 젖혀야 공공예절에 부합하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요.
승객들이 등받이 조절 문제를 두고 심하게 다투는 바람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뿐 아니라 '풀서비스' 항공사들도 등받이 조절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장거리 비행에서는 이 기능이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이 세 가지 이유로 '등받이 조절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승객 간의 다툼을 막아 승무원의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효과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등받이를 뒤로 얼마만큼 젖혀야 공공예절에 부합하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요.
승객들이 등받이 조절 문제를 두고 심하게 다투는 바람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뿐 아니라 '풀서비스' 항공사들도 등받이 조절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장거리 비행에서는 이 기능이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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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지구촌] ‘승객 다툼 유발’ 미 여객기서 좌석 젖히는 기능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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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11 06:50:42
- 수정2023-01-11 06:57:20
미국 내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기능이 점점 사라질 전망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이 세 가지 이유로 '등받이 조절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승객 간의 다툼을 막아 승무원의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효과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등받이를 뒤로 얼마만큼 젖혀야 공공예절에 부합하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요.
승객들이 등받이 조절 문제를 두고 심하게 다투는 바람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뿐 아니라 '풀서비스' 항공사들도 등받이 조절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장거리 비행에서는 이 기능이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이 세 가지 이유로 '등받이 조절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승객 간의 다툼을 막아 승무원의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효과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등받이를 뒤로 얼마만큼 젖혀야 공공예절에 부합하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요.
승객들이 등받이 조절 문제를 두고 심하게 다투는 바람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뿐 아니라 '풀서비스' 항공사들도 등받이 조절 기능이 없는 초경량 좌석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장거리 비행에서는 이 기능이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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