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현대 꺾고 연패 탈출 성공

⊙앵커: 광주경기에서는 기아가 현대를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기아가 오랜만에 역전승을 거두었군요?
⊙기자: 기아의 출발은 사실 오늘도 불안했습니다.
1회초 현대 송지만 선수에게 1점 홈런을 허용을 했고요.
6회에도 추가점을 내주면서 2:0으로 끌려갔습니다.
공격이 상당히 부진했고 또 쉬운 타구를 놓쳤는데 지금 포수 파울플라이를 놓치는 장면이죠.
5연패의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그렇지만 기아는 8회 역전에 성공을 했는데 김민철 선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속된 밀어내기 두 개가 이어지면서 2점을 추가했고 역전에 성공을 했습니다.
기아는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는 8회에 터진 박기혁의 결승홈런으로 SK를 3:2로 물리치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2 상황에서 터진 박기혁의 홈런인데 올 시즌 첫번째 홈런이 결승홈런이 됐습니다.
롯데 마무리 노장진 투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12세이브를 따냈습니다.
LG는 조인성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서 한화를 7:2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