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분열과 세속화 회개합니다”
입력 2005.05.1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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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로 목사들이 교회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고백하는 참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가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도 너무나 자주 하는 요즘.
그러나 개신교의 원로 4명에게 오늘 이 말은 남달랐습니다.
⊙주선애(장신대학교 명예 교수): 교수의 자리에서 인기를 얻얻고 그 지위를 유지하는 데 더 급급했습니다.
⊙기자: 목사들의 참회는 교회와 사회 차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고백의 일성은 다른 어떤 기도보다 참석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김상복(할렐루야교회 목사): 용서하옵소서.
한국교회를 타락시킨 것도 저희들이고 분열시킨 것도 저희들입니다.
⊙기자: 참회의 조찬기도회는 이번이 두번째로 이미 김창인, 강원용, 조용기 목사가 잘못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행사를 마련한 측은 교회가 제구실을 하기 위해 매월 참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혁(강변교회 목사): 교회가 제 구실을 못 했다, 이웃도 돌보지 못했고 싸구려 은혜만을 강조했고 행동도 못 했고...
⊙기자: 원로들의 참회는 갈라진 교단에 화합의 길을 열고 빛과 소금이 되는 실천으로 교회가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교회가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도 너무나 자주 하는 요즘.
그러나 개신교의 원로 4명에게 오늘 이 말은 남달랐습니다.
⊙주선애(장신대학교 명예 교수): 교수의 자리에서 인기를 얻얻고 그 지위를 유지하는 데 더 급급했습니다.
⊙기자: 목사들의 참회는 교회와 사회 차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고백의 일성은 다른 어떤 기도보다 참석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김상복(할렐루야교회 목사): 용서하옵소서.
한국교회를 타락시킨 것도 저희들이고 분열시킨 것도 저희들입니다.
⊙기자: 참회의 조찬기도회는 이번이 두번째로 이미 김창인, 강원용, 조용기 목사가 잘못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행사를 마련한 측은 교회가 제구실을 하기 위해 매월 참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혁(강변교회 목사): 교회가 제 구실을 못 했다, 이웃도 돌보지 못했고 싸구려 은혜만을 강조했고 행동도 못 했고...
⊙기자: 원로들의 참회는 갈라진 교단에 화합의 길을 열고 빛과 소금이 되는 실천으로 교회가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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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분열과 세속화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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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3 21:43: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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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로 목사들이 교회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고백하는 참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가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도 너무나 자주 하는 요즘.
그러나 개신교의 원로 4명에게 오늘 이 말은 남달랐습니다.
⊙주선애(장신대학교 명예 교수): 교수의 자리에서 인기를 얻얻고 그 지위를 유지하는 데 더 급급했습니다.
⊙기자: 목사들의 참회는 교회와 사회 차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고백의 일성은 다른 어떤 기도보다 참석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김상복(할렐루야교회 목사): 용서하옵소서.
한국교회를 타락시킨 것도 저희들이고 분열시킨 것도 저희들입니다.
⊙기자: 참회의 조찬기도회는 이번이 두번째로 이미 김창인, 강원용, 조용기 목사가 잘못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행사를 마련한 측은 교회가 제구실을 하기 위해 매월 참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혁(강변교회 목사): 교회가 제 구실을 못 했다, 이웃도 돌보지 못했고 싸구려 은혜만을 강조했고 행동도 못 했고...
⊙기자: 원로들의 참회는 갈라진 교단에 화합의 길을 열고 빛과 소금이 되는 실천으로 교회가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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