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이라크 깜짝 방문 外 2건
입력 2005.05.16 (22:0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철저한 보안 속에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저항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는 바그다드 중심부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찾았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방문이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바그다드로 오는 내내 또 도착한 이 순간에도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몰라요.
⊙기자: 라이스 장관은 미군들을 격려하고 이라크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미군의 코란 모독 보도로 일주일 동안 이슬람권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댄 클라이만(뉴스위크 워싱턴지국장): 우리는 가끔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번 일도 그에 해당됩니다.
⊙기자: 그러나 뉴스위크의 뒤늦은 사과에도 이슬람권의 반미 감정은 사그라들줄 모릅니다.
빨간 불줄기가 산 곳곳에서 흘러내립니다.
불기둥이 내뿜는 화산재는 하늘을 뒤덮습니다.
인명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지만 이 섬의 주민인 약간의 새와 이구아나의 수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저항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는 바그다드 중심부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찾았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방문이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바그다드로 오는 내내 또 도착한 이 순간에도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몰라요.
⊙기자: 라이스 장관은 미군들을 격려하고 이라크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미군의 코란 모독 보도로 일주일 동안 이슬람권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댄 클라이만(뉴스위크 워싱턴지국장): 우리는 가끔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번 일도 그에 해당됩니다.
⊙기자: 그러나 뉴스위크의 뒤늦은 사과에도 이슬람권의 반미 감정은 사그라들줄 모릅니다.
빨간 불줄기가 산 곳곳에서 흘러내립니다.
불기둥이 내뿜는 화산재는 하늘을 뒤덮습니다.
인명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지만 이 섬의 주민인 약간의 새와 이구아나의 수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이스, 이라크 깜짝 방문 外 2건
-
- 입력 2005-05-16 21:39:0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철저한 보안 속에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저항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는 바그다드 중심부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찾았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방문이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바그다드로 오는 내내 또 도착한 이 순간에도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몰라요.
⊙기자: 라이스 장관은 미군들을 격려하고 이라크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미군의 코란 모독 보도로 일주일 동안 이슬람권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댄 클라이만(뉴스위크 워싱턴지국장): 우리는 가끔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번 일도 그에 해당됩니다.
⊙기자: 그러나 뉴스위크의 뒤늦은 사과에도 이슬람권의 반미 감정은 사그라들줄 모릅니다.
빨간 불줄기가 산 곳곳에서 흘러내립니다.
불기둥이 내뿜는 화산재는 하늘을 뒤덮습니다.
인명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지만 이 섬의 주민인 약간의 새와 이구아나의 수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