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선두 탈환 눈 앞

입력 2005.05.1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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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 오늘 또 한 번 평일관중 만원을 기록하며 부산갈매기를 합창하고 있는 사직구장으로 가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삼성이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롯데를 결국 꺾고 선두 탈환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은 롯데전 10연승을 자랑하는 제2의 롯데킬러 전병호가 삼성 선발로 나왔는데요, 롯데의 타자들을 상대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2안타 단 1실점에 그치며 롯데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1:1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는데요, 전병호와 또 뒤를 이은 박석진, 오승헌, 권오준의 호투 속에 삼성 타선은 6회 한 점, 또 8회 석 점을 뽑아내면서 이 시간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4:1로 앞서며 선두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사직구장에서는 오늘도 올 시즌 두번째 평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며 부산갈매기 함성이 넘쳤는데요.
사실 롯데도 선발 이용훈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 1실점의 호투를 보였지만 타선이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청주에서는 한화와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한화가 3:3으로 팽팽했던 7회 신광호의 석 점 홈런 등 무려 7점을 얻어내면서 9회 현재 기아에 10:6으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SK가 신승현의 호투 속에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5:2로 물리쳤고요.
수원에서는 현대가 LG를 11:9, 두 점 차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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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선두 탈환 눈 앞
    • 입력 2005-05-19 21:51: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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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 오늘 또 한 번 평일관중 만원을 기록하며 부산갈매기를 합창하고 있는 사직구장으로 가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삼성이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롯데를 결국 꺾고 선두 탈환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은 롯데전 10연승을 자랑하는 제2의 롯데킬러 전병호가 삼성 선발로 나왔는데요, 롯데의 타자들을 상대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2안타 단 1실점에 그치며 롯데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1:1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는데요, 전병호와 또 뒤를 이은 박석진, 오승헌, 권오준의 호투 속에 삼성 타선은 6회 한 점, 또 8회 석 점을 뽑아내면서 이 시간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4:1로 앞서며 선두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사직구장에서는 오늘도 올 시즌 두번째 평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며 부산갈매기 함성이 넘쳤는데요. 사실 롯데도 선발 이용훈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 1실점의 호투를 보였지만 타선이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청주에서는 한화와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한화가 3:3으로 팽팽했던 7회 신광호의 석 점 홈런 등 무려 7점을 얻어내면서 9회 현재 기아에 10:6으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SK가 신승현의 호투 속에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5:2로 물리쳤고요. 수원에서는 현대가 LG를 11:9, 두 점 차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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