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 촉구…“재개시 재정팀 파견” 외

목포시가 운행을 중단한 태원·유진에 대해 시내버스 운행을 촉구하고 전문가 등을 파견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태원·유진 운수가 제시한 기부 채납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등의 자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또 태원여객·유진운수가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할 경우 수입과 지출 등 재무회계 분야를 총괄 관리할 재정 전문가 팀을 파견해 경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 초등학교 33곳, 올해 신입생 ‘0명’

올해 전남 지역 초등학교 33곳이 신입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학생은 만 4천 257명으로, 도내 전체 학교 4백 71곳 가운데 33곳에서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 별로는 신안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진도와 보성이 각각 4곳, 해남과 여수 각각 3곳 순이었습니다.

2년 연속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도 17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영록, 태국서 무안공항 전세기 협약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관광 활성화와 우수 근로자 유입, 농수산물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오는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현지 여행업계와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 방콕과 무안국제공항 간 전세기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우수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위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3년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 개통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이 본격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누리집을 통해 대회 소개와 행사, 경기 기록 등 양대 체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전남 지역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