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늘만 같아라”

입력 2005.05.24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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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최하위 기아가 두산만 만나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기아가 오늘 두산을 상대로 그야말로 맹공격을 퍼부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지난달 군산전에서도 두산에 3연패를 안겼던 기아인데요, 오늘 두산 선발 이혜천을 상대로 1회 마해영이 투런홈런을, 김종국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이후 3회에도 임성민이 솔로홈런을, 그리고 7회 손지환이 쐐기홈런을 보태면서 두산을 12:1로 크게 이기고 탈꼴찌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7이닝 동안 3안타 삼진 10개를 곁들여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LG와 롯데의 흥행빅카드가 만난 잠실에는 부산갈매기의 함성이 높습니다.
롯데는 라이온이 5타수 4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16안타 4사구 11개를 묶어 LG에 10:2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 선발 이용호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 2실점하며 시즌 5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삼성이 심정수와 강동호의 솔로홈런 등을 앞세워 SK에 3:1로 앞서 있습니다.
배영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현대가 송지만의 만루홈런 등으로 한화를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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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오늘만 같아라”
    • 입력 2005-05-24 21:45:2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먼저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최하위 기아가 두산만 만나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기아가 오늘 두산을 상대로 그야말로 맹공격을 퍼부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지난달 군산전에서도 두산에 3연패를 안겼던 기아인데요, 오늘 두산 선발 이혜천을 상대로 1회 마해영이 투런홈런을, 김종국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이후 3회에도 임성민이 솔로홈런을, 그리고 7회 손지환이 쐐기홈런을 보태면서 두산을 12:1로 크게 이기고 탈꼴찌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7이닝 동안 3안타 삼진 10개를 곁들여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LG와 롯데의 흥행빅카드가 만난 잠실에는 부산갈매기의 함성이 높습니다. 롯데는 라이온이 5타수 4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16안타 4사구 11개를 묶어 LG에 10:2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 선발 이용호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 2실점하며 시즌 5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삼성이 심정수와 강동호의 솔로홈런 등을 앞세워 SK에 3:1로 앞서 있습니다. 배영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현대가 송지만의 만루홈런 등으로 한화를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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