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본프레레호 첫 훈련 참가

입력 2005.05.24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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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프레레호에 승선한 축구천재 박주영이 마침내 오늘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진의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가진 본프레레호.
역시 관심은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축구천재 박주영에게 모아졌습니다.
오늘 대표팀 훈련장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여 박주영의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박주영의 합류로 훈련장 밖에서는 열띤 취재경쟁이, 안에서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자체 미니게임에서 안정환이 세 골, 이동국이 두 골, 박주영이 한 골을 넣는 등 첫날부터 공격진의 골경쟁이 뜨거웠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박주영에게 집중된 지나친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축구천재의 첫 훈련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박주영)은 다른 선수처럼 열심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축구대표팀 공격수): 제가 가진 거에서 선배님들의 좋은 부분을 더 많이 배워서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팀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기자: 활발한 분위기 속에 결전의 의지를 다진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우즈벡, 9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독일행 티켓을 건 원정길에 오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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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본프레레호 첫 훈련 참가
    • 입력 2005-05-24 21:47:0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본프레레호에 승선한 축구천재 박주영이 마침내 오늘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진의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죽음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가진 본프레레호. 역시 관심은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축구천재 박주영에게 모아졌습니다. 오늘 대표팀 훈련장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여 박주영의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박주영의 합류로 훈련장 밖에서는 열띤 취재경쟁이, 안에서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자체 미니게임에서 안정환이 세 골, 이동국이 두 골, 박주영이 한 골을 넣는 등 첫날부터 공격진의 골경쟁이 뜨거웠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박주영에게 집중된 지나친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축구천재의 첫 훈련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박주영)은 다른 선수처럼 열심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축구대표팀 공격수): 제가 가진 거에서 선배님들의 좋은 부분을 더 많이 배워서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팀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기자: 활발한 분위기 속에 결전의 의지를 다진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우즈벡, 9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독일행 티켓을 건 원정길에 오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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