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단신]“부동산 투기 모든 수단 동원 대처”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부동산에서 발생한 투기적 이익에 대해서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불법대선자금을 모은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수감중이던 김영일 전 한나라당 의원과 서정우 전 이회창 후보 법률고문을 가석방했습니다.
이로써 형집행정지중인 정대철 전 의원을 제외하고 대선자금 불법모금에 관련돼 사법처리된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모두 풀려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참가예정인 서울 잠실주공 1단지와 삼성동 AID아파트의 재건축 과정에서 일부 절차상 하자가 발견돼 분양승인을 유보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러나 두 단지가 개발이익환수제의 적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오늘 서울대 기숙사에서 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후배들의 끈기와 도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강연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열렸는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강연장이 모두 채워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컬러풍선에서 초산에틸과 벤젠 등 환각성이 있거나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검출됐다는 지난해 12월 KBS 보도와 관련해 환경부는 오는 7월부터 19살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컬러풍선을 팔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