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찰스 바클리가 오늘 은퇴경기를 갖고 팬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영미 기
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찰스 바클리, 지난 해 12월 은퇴를 선
언했던 휴스턴의 바클리가 벵쿠버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은퇴경기를 갖고 16년
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대스타와의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작은 체격에도 파워 넘치는 몸싸움으로 코트를 압도했던 찰스 바클리, 특히 코트에 활기
를 불어넣었던 천진난만한 장난기는 영원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칼 립켄 끝내기 홈런
칼 립켄 주니어가 연이어 녹슬지 않은 철인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천
안타의 대기록을 세웠던 립켄은 템파베이와 2대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볼티모어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영국 경찰, 홀리건 경계령
갈라타사이와 리즈의 유에파컵 준결승 2차전을 하루 앞둔 영국에 살얼음판 같은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폭력사고로 리즈 팬 두 명이 숨진 것에 대한 홀리
건들의 보복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갈라타사이의 선수들이 입국하자 영국 경찰은 삼엄
한 경계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터키측은 테러 진압 전문가 11명을 선수들과 동행시켜 영
국의 선수 보호 체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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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여 안녕
-
- 입력 2000-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성세정 앵커 :
찰스 바클리가 오늘 은퇴경기를 갖고 팬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영미 기
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찰스 바클리, 지난 해 12월 은퇴를 선
언했던 휴스턴의 바클리가 벵쿠버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은퇴경기를 갖고 16년
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대스타와의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작은 체격에도 파워 넘치는 몸싸움으로 코트를 압도했던 찰스 바클리, 특히 코트에 활기
를 불어넣었던 천진난만한 장난기는 영원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칼 립켄 끝내기 홈런
칼 립켄 주니어가 연이어 녹슬지 않은 철인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천
안타의 대기록을 세웠던 립켄은 템파베이와 2대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볼티모어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영국 경찰, 홀리건 경계령
갈라타사이와 리즈의 유에파컵 준결승 2차전을 하루 앞둔 영국에 살얼음판 같은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폭력사고로 리즈 팬 두 명이 숨진 것에 대한 홀리
건들의 보복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갈라타사이의 선수들이 입국하자 영국 경찰은 삼엄
한 경계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터키측은 테러 진압 전문가 11명을 선수들과 동행시켜 영
국의 선수 보호 체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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