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ATP 투어 2번째 우승…한국 테니스 새 역사
입력 2023.01.14 (21:32)
수정 2023.01.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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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프로테니스, ATP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26위 스페인의 아굿을 넘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84위 권순우에게 26위 아굿은 힘겨운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권순우는 예상을 깨고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포핸드로 아굿을 압박했고 1세트를 따낸 권순우,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승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ATP투어 2승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관중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권순우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권순우/당진시청 : "응원해주신 한국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우승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이형택과 정현을 넘어 ATP 투어 2승을 거둔 권순우는 16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프로테니스, ATP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26위 스페인의 아굿을 넘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84위 권순우에게 26위 아굿은 힘겨운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권순우는 예상을 깨고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포핸드로 아굿을 압박했고 1세트를 따낸 권순우,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승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ATP투어 2승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관중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권순우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권순우/당진시청 : "응원해주신 한국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우승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이형택과 정현을 넘어 ATP 투어 2승을 거둔 권순우는 16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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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14 21:32:54
- 수정2023-01-14 2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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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프로테니스, ATP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26위 스페인의 아굿을 넘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84위 권순우에게 26위 아굿은 힘겨운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권순우는 예상을 깨고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포핸드로 아굿을 압박했고 1세트를 따낸 권순우,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승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ATP투어 2승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관중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권순우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권순우/당진시청 : "응원해주신 한국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우승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이형택과 정현을 넘어 ATP 투어 2승을 거둔 권순우는 16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프로테니스, ATP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순우는 세계 랭킹 26위 스페인의 아굿을 넘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84위 권순우에게 26위 아굿은 힘겨운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권순우는 예상을 깨고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 박자 빠른 포핸드로 아굿을 압박했고 1세트를 따낸 권순우,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승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ATP투어 2승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관중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권순우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권순우/당진시청 : "응원해주신 한국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우승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이형택과 정현을 넘어 ATP 투어 2승을 거둔 권순우는 16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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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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