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온두라스 격파…최종 수능 ‘합격점’

입력 2005.06.08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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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년 만에 4강 신화재현의 기치를 내건 청소년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이 빠져 있는 상태였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마무리였습니다.
청소년팀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선제골은 후반 막판에서야 나왔습니다.
턱부상에서 회복중인 마스크맨 신영록이 후반 39분 온두라스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팀은 5분 뒤 누네스에게 중거리슛을 내주며 1:1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김승용의 극적인 왼발 결승골이 터져 2:1로 승리했습니다.
최종 리허설에서 거둔 승리로 청소년팀은 4강 신화 재현을 향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박성화(청소년대표팀 감독): (신영록과) 김승용이 득점하면서 대회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된 게 큰 소득입니다.
⊙기자: 그러나 몇 차례 결정적인 세트플레이를 살리지 못하는 등 과제도 떠안았습니다.
박주영이 합류하면 달라지겠지만 남은 기간 다양한 공격전술 보완이 필요해졌습니다.
청소년팀은 오는 13일 스위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4강 도전에 나섭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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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축구 온두라스 격파…최종 수능 ‘합격점’
    • 입력 2005-06-08 21:50: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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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년 만에 4강 신화재현의 기치를 내건 청소년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이 빠져 있는 상태였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마무리였습니다. 청소년팀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선제골은 후반 막판에서야 나왔습니다. 턱부상에서 회복중인 마스크맨 신영록이 후반 39분 온두라스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팀은 5분 뒤 누네스에게 중거리슛을 내주며 1:1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김승용의 극적인 왼발 결승골이 터져 2:1로 승리했습니다. 최종 리허설에서 거둔 승리로 청소년팀은 4강 신화 재현을 향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박성화(청소년대표팀 감독): (신영록과) 김승용이 득점하면서 대회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된 게 큰 소득입니다. ⊙기자: 그러나 몇 차례 결정적인 세트플레이를 살리지 못하는 등 과제도 떠안았습니다. 박주영이 합류하면 달라지겠지만 남은 기간 다양한 공격전술 보완이 필요해졌습니다. 청소년팀은 오는 13일 스위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4강 도전에 나섭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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