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6년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는 세계 축구팬을 맞을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이제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첨단기술의 경기장도 모두 완공됐고 로봇까지 동원해 훌리건 난동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승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개막경기가 열릴 뮌헨 알리안츠 경기장이 2년 반의 공사 끝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열고 닫는 지붕과 첨단 조명기술이 가미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꼽힙니다.
이곳을 비롯해 세 군데 신축경기장이 모두 완공됐고 나머지 9군데 경기장도 보수공사를 일찌감치 끝냈습니다.
훌리건 난동에 대한 대책도 치밀합니다.
독일월드컵조직위는 연방경찰과 함께 훌리건 73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감시할 오프로라는 이름의 특수로봇을 제작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돌아다니는 이 오프로는 가스나 연기 등 위험물질이 감지되면 곧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울프 슈트레멜 (로봇전문가): 고농도 가스가 감지되거나 금지구역에 누군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로봇은 통제실에 신호를 보내 바로 경찰을 투입하게 됩니다.
⊙기자: 인터넷 추첨으로 판매되는 일반 입장권은 지금까지 1000만명 이상이 신청했지만 80만명 정도만 입장권을 구했습니다.
아직 입장권 3, 40만장이 남아 있지만 당첨율이 10분의 1이 못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승전이 열릴 이곳 베를린 올림픽경기장도 새단장을 끝냈습니다.
이미 올림픽 2차례, 월드컵 한 차례를 치른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은 2006년 월드컵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첨단기술의 경기장도 모두 완공됐고 로봇까지 동원해 훌리건 난동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승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개막경기가 열릴 뮌헨 알리안츠 경기장이 2년 반의 공사 끝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열고 닫는 지붕과 첨단 조명기술이 가미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꼽힙니다.
이곳을 비롯해 세 군데 신축경기장이 모두 완공됐고 나머지 9군데 경기장도 보수공사를 일찌감치 끝냈습니다.
훌리건 난동에 대한 대책도 치밀합니다.
독일월드컵조직위는 연방경찰과 함께 훌리건 73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감시할 오프로라는 이름의 특수로봇을 제작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돌아다니는 이 오프로는 가스나 연기 등 위험물질이 감지되면 곧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울프 슈트레멜 (로봇전문가): 고농도 가스가 감지되거나 금지구역에 누군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로봇은 통제실에 신호를 보내 바로 경찰을 투입하게 됩니다.
⊙기자: 인터넷 추첨으로 판매되는 일반 입장권은 지금까지 1000만명 이상이 신청했지만 80만명 정도만 입장권을 구했습니다.
아직 입장권 3, 40만장이 남아 있지만 당첨율이 10분의 1이 못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승전이 열릴 이곳 베를린 올림픽경기장도 새단장을 끝냈습니다.
이미 올림픽 2차례, 월드컵 한 차례를 치른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은 2006년 월드컵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월드컵 준비 이상무!
-
- 입력 2005-06-09 21:50: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6년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는 세계 축구팬을 맞을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이제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첨단기술의 경기장도 모두 완공됐고 로봇까지 동원해 훌리건 난동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승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개막경기가 열릴 뮌헨 알리안츠 경기장이 2년 반의 공사 끝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열고 닫는 지붕과 첨단 조명기술이 가미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꼽힙니다.
이곳을 비롯해 세 군데 신축경기장이 모두 완공됐고 나머지 9군데 경기장도 보수공사를 일찌감치 끝냈습니다.
훌리건 난동에 대한 대책도 치밀합니다.
독일월드컵조직위는 연방경찰과 함께 훌리건 73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감시할 오프로라는 이름의 특수로봇을 제작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돌아다니는 이 오프로는 가스나 연기 등 위험물질이 감지되면 곧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울프 슈트레멜 (로봇전문가): 고농도 가스가 감지되거나 금지구역에 누군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로봇은 통제실에 신호를 보내 바로 경찰을 투입하게 됩니다.
⊙기자: 인터넷 추첨으로 판매되는 일반 입장권은 지금까지 1000만명 이상이 신청했지만 80만명 정도만 입장권을 구했습니다.
아직 입장권 3, 40만장이 남아 있지만 당첨율이 10분의 1이 못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승전이 열릴 이곳 베를린 올림픽경기장도 새단장을 끝냈습니다.
이미 올림픽 2차례, 월드컵 한 차례를 치른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은 2006년 월드컵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