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 잠시 뒤 개막…차세대 스타는?

입력 2005.06.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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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22년 만에 4강신화에 도전하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잠시 뒤에 개막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연 어떠한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10년 월드컵을 이끌 차세대 스타들의 경연장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
앙리와 호나우딩요, 오웬 등 그동안 세계청소년대회는 우수한 스타를 배출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수많은 예비스타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축구신동 아두를 비롯해 브라질의 레나투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박주영도 FIFA가 선정한 스타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스타경쟁 못지않게 각 팀들의 우승경쟁도 뜨겁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이 2연패를 노리고 있고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미국 등이 정상등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우리나라는 83년 멕시코대회 이후 22년 만에 4강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오늘 합류한 박주영을 선봉으로 김승용과 백지훈의 공격트리오와 김진규의 철통수비를 앞세워 신화 도전에 나섭니다.
⊙김진규(청소년축구대표팀 수비수): 제가 모범을 보여서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 후배들도 잘 따라올 거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이 날 것 같아요.
⊙기자: 13일 새벽 스위스와 첫 경기를 갖는 우리나라는 16일 나이지리아, 18일 브라질과 일전을 치러 4강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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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청소년축구 잠시 뒤 개막…차세대 스타는?
    • 입력 2005-06-10 21:48: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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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22년 만에 4강신화에 도전하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잠시 뒤에 개막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연 어떠한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10년 월드컵을 이끌 차세대 스타들의 경연장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 앙리와 호나우딩요, 오웬 등 그동안 세계청소년대회는 우수한 스타를 배출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수많은 예비스타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축구신동 아두를 비롯해 브라질의 레나투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박주영도 FIFA가 선정한 스타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스타경쟁 못지않게 각 팀들의 우승경쟁도 뜨겁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이 2연패를 노리고 있고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미국 등이 정상등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우리나라는 83년 멕시코대회 이후 22년 만에 4강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오늘 합류한 박주영을 선봉으로 김승용과 백지훈의 공격트리오와 김진규의 철통수비를 앞세워 신화 도전에 나섭니다. ⊙김진규(청소년축구대표팀 수비수): 제가 모범을 보여서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 후배들도 잘 따라올 거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이 날 것 같아요. ⊙기자: 13일 새벽 스위스와 첫 경기를 갖는 우리나라는 16일 나이지리아, 18일 브라질과 일전을 치러 4강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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