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부활 도전 ‘5000m 레이스’

입력 2005.06.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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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봉주의 보스턴마라톤 제패 이후 주춤하고 있는 한국 마라톤의 부활을 위해 이봉주와 이은정 등 대표 선수들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5000m 레이스를 펼칩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마라톤이 포스트 이봉주를 찾아 헤매는 사이 세계는 훌쩍 두 시간 4분대에 진입했습니다.
세계 기록이 나온 베를린코스가 다른 곳에 비해 평탄하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스피드마라톤이 주류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합니다.
스피드마라톤의 중심축은 5000m, 세계기록은 12분대 중반이지만 한국기록은 18년째 13분 50초 35, 국민마라토너 이봉주도 14분 12초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 이봉주와 차세대 유망주 허장규, 해외 유명 선수들을 초청해 내일 국내에서 처음 5000m 레이스를 펼칩니다.
⊙이봉주(삼성전자 육상단): 후배들도 그런 자극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좋은 선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특히 이은정은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은정(삼성전자 육상단): 제가 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자: KBS 한국방송은 마라톤 강국 부활의 디딤돌이 될 삼성 디스턴스챌린지를 일요일 밤 녹화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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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부활 도전 ‘5000m 레이스’
    • 입력 2005-06-10 21:52: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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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봉주의 보스턴마라톤 제패 이후 주춤하고 있는 한국 마라톤의 부활을 위해 이봉주와 이은정 등 대표 선수들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5000m 레이스를 펼칩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마라톤이 포스트 이봉주를 찾아 헤매는 사이 세계는 훌쩍 두 시간 4분대에 진입했습니다. 세계 기록이 나온 베를린코스가 다른 곳에 비해 평탄하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스피드마라톤이 주류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합니다. 스피드마라톤의 중심축은 5000m, 세계기록은 12분대 중반이지만 한국기록은 18년째 13분 50초 35, 국민마라토너 이봉주도 14분 12초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 이봉주와 차세대 유망주 허장규, 해외 유명 선수들을 초청해 내일 국내에서 처음 5000m 레이스를 펼칩니다. ⊙이봉주(삼성전자 육상단): 후배들도 그런 자극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좋은 선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특히 이은정은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은정(삼성전자 육상단): 제가 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자: KBS 한국방송은 마라톤 강국 부활의 디딤돌이 될 삼성 디스턴스챌린지를 일요일 밤 녹화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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