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러스]김연아, 빙판 요정 꿈꾼다

입력 2005.06.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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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코치를 영입해 내일 전지훈련을 떠나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여자 선수에게는 가장 어려운 점프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밤늦도록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두세 명의 여자선수만이 할 수 있다는 세 바퀴 반 점프.
이른바 트리플악셀을 완성하기 위한 김연아의 훈련이 밤늦도록 계속됩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여서 넘어지기 일쑤.
여자 선수에게는 가장 구사하기 힘든 점프라 부상 위험도 많지만 경쟁자인 일본의 마오 아사다도 성공한 만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김연아: 마오 선수가 성공한 이유도 다른 미국 선수도 시도를 해서 랜딩도 했고 트리플악셀을 성공했다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점프력 못지않게 김연아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부드럽고 우아한 연기입니다.
따라서 내일부터 6주간 실시될 미국 콜로라도 전지훈련에서는 점프연습과 함께 보다 예술적인 안무도 연마할 계획입니다.
⊙김세열(김연아 코치): 세계 최고를 향해서 간다고 생각을 해야죠.
주니어월드에서 이번에는 1위를 한번 노려볼 것입니다.
⊙기자: 나이규정 탓에 내년 토리노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2010년 밴쿠버에서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김연아의 표정이 야무집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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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플러스]김연아, 빙판 요정 꿈꾼다
    • 입력 2005-06-10 21:52: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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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코치를 영입해 내일 전지훈련을 떠나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여자 선수에게는 가장 어려운 점프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밤늦도록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두세 명의 여자선수만이 할 수 있다는 세 바퀴 반 점프. 이른바 트리플악셀을 완성하기 위한 김연아의 훈련이 밤늦도록 계속됩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여서 넘어지기 일쑤. 여자 선수에게는 가장 구사하기 힘든 점프라 부상 위험도 많지만 경쟁자인 일본의 마오 아사다도 성공한 만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김연아: 마오 선수가 성공한 이유도 다른 미국 선수도 시도를 해서 랜딩도 했고 트리플악셀을 성공했다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점프력 못지않게 김연아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부드럽고 우아한 연기입니다. 따라서 내일부터 6주간 실시될 미국 콜로라도 전지훈련에서는 점프연습과 함께 보다 예술적인 안무도 연마할 계획입니다. ⊙김세열(김연아 코치): 세계 최고를 향해서 간다고 생각을 해야죠. 주니어월드에서 이번에는 1위를 한번 노려볼 것입니다. ⊙기자: 나이규정 탓에 내년 토리노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2010년 밴쿠버에서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김연아의 표정이 야무집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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