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개통...수도권 1시간대

입력 2012.09.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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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1997년 착공된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이
15년 만인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단선 철도가
복선 철도로 바뀌면서
수도권에서 원주까지
1시간대 생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청량리에서 경기도를 거쳐
서원주를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3년 전
청량리에서 덕소, 용문까지 복선으로
개통된 데 이어
나머지 구간인 서원주까지 28km가
복선으로 연결됐습니다.

(ON-CA)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
86.4KM를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은
착공 15년만에 완전 개통했습니다.

2조 6천 820억 원이 투자된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서
선로 용량은 하루 51회에서 136회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운행 거리는 10.3km가 단축됐고,
운행 시간도 기존 95분에서
60분으로 35분이 줄어들어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숙자>예전엔 단선이어서 5분.10분열차
기다리고 그랬는데,복선 되니까 빠르고..

2018년 개통 예정인
원주- 제천간 44.1km의
중앙선 복선 연장과
2017년을 목표로 착공된
원주-강릉 철도가 완공되면
원주는 명실상부한 중부 내륙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김광재>2018년 원주-강릉,원주-제천
복선전철완공으로 교통의 중심으로..

그렇지만,중앙선 복선 전철로
폐선된 9KM 구간의 폐철도를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은 아직 협의중이어서
폐철도 활용 방안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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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복선개통...수도권 1시간대
    • 입력 2023-01-16 09:35:25
    뉴스9(춘천)
<앵커멘트> 지난 1997년 착공된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이 15년 만인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단선 철도가 복선 철도로 바뀌면서 수도권에서 원주까지 1시간대 생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청량리에서 경기도를 거쳐 서원주를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3년 전 청량리에서 덕소, 용문까지 복선으로 개통된 데 이어 나머지 구간인 서원주까지 28km가 복선으로 연결됐습니다. (ON-CA)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 86.4KM를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은 착공 15년만에 완전 개통했습니다. 2조 6천 820억 원이 투자된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서 선로 용량은 하루 51회에서 136회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운행 거리는 10.3km가 단축됐고, 운행 시간도 기존 95분에서 60분으로 35분이 줄어들어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숙자>예전엔 단선이어서 5분.10분열차 기다리고 그랬는데,복선 되니까 빠르고.. 2018년 개통 예정인 원주- 제천간 44.1km의 중앙선 복선 연장과 2017년을 목표로 착공된 원주-강릉 철도가 완공되면 원주는 명실상부한 중부 내륙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김광재>2018년 원주-강릉,원주-제천 복선전철완공으로 교통의 중심으로.. 그렇지만,중앙선 복선 전철로 폐선된 9KM 구간의 폐철도를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은 아직 협의중이어서 폐철도 활용 방안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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