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前회장, 14일 귀국 전망
입력 2005.06.12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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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모레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도피생활 5년 8개월 만입니다.
베트남에서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의 측근들은 김 전 회장이 현재 베트남에 있으며 5년 8개월 동안의 해외 도피생활을 끝내고 모레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내일 밤 비행기 타고 가시는 거죠. 하노이에서?
⊙김우중 전 회장 측근: 예, 그렇게 봐요.
⊙기자: 김우중 전 회장은 현재 이곳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의 보호를 받고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외부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귀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밤 베트남을 출발해 모레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대우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대검찰청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들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을 것이며 검찰 조사에 떳떳이 임하겠다는 게 김 전 회장의 뜻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뉴스 한보경입니다.
해외도피생활 5년 8개월 만입니다.
베트남에서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의 측근들은 김 전 회장이 현재 베트남에 있으며 5년 8개월 동안의 해외 도피생활을 끝내고 모레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내일 밤 비행기 타고 가시는 거죠. 하노이에서?
⊙김우중 전 회장 측근: 예, 그렇게 봐요.
⊙기자: 김우중 전 회장은 현재 이곳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의 보호를 받고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외부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귀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밤 베트남을 출발해 모레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대우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대검찰청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들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을 것이며 검찰 조사에 떳떳이 임하겠다는 게 김 전 회장의 뜻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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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중 前회장, 14일 귀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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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12 21:12: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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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모레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도피생활 5년 8개월 만입니다.
베트남에서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의 측근들은 김 전 회장이 현재 베트남에 있으며 5년 8개월 동안의 해외 도피생활을 끝내고 모레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내일 밤 비행기 타고 가시는 거죠. 하노이에서?
⊙김우중 전 회장 측근: 예, 그렇게 봐요.
⊙기자: 김우중 전 회장은 현재 이곳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의 보호를 받고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외부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귀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밤 베트남을 출발해 모레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대우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대검찰청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들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을 것이며 검찰 조사에 떳떳이 임하겠다는 게 김 전 회장의 뜻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KBS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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