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전, 공격축구로 위기 돌파
입력 2005.06.15 (20:35)
수정 2005.06.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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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내일 새벽 또 한 번 밤잠을 설치게 됐습니다.
바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전이 펼쳐지게 되기 때문인데요.
앞서 스위스전에서 아깝게 역전패를 당했던 우리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입니다.
필승을 다짐하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나이지리아전 필승전략은 화끈한 공격축구입니다.
1차전 패배로 배수의 진을 친 청소년팀은 보다 공격적인 4-3-3 전술로 벼랑 끝 탈출을 노립니다.
최전방은 특급 골잡이 박주영이 신영록, 김승용과 함께 스리톱으로 나섭니다.
박주영을 수비부담이 덜한 오른쪽 날개로 돌려 득점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또 미드필더 백지훈과 백승민을 공격형으로 끌어올려 2선에서도 과감한 공격을 주문했습니다.
⊙박주영(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그렇게 특별히 잘 한다는 건 못 느끼겠어요.
해볼 만하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이지리아, 브라질전에서 최소 1승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우승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간판 골잡이 오코롱코의 공격력이 뛰어나 철저한 대비책이 따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오코롱코(나이지리아 공격수): 한국전에서 2대0으로 이기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나이지리아.
청소년팀은 모든 운명을 걸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엠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바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전이 펼쳐지게 되기 때문인데요.
앞서 스위스전에서 아깝게 역전패를 당했던 우리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입니다.
필승을 다짐하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나이지리아전 필승전략은 화끈한 공격축구입니다.
1차전 패배로 배수의 진을 친 청소년팀은 보다 공격적인 4-3-3 전술로 벼랑 끝 탈출을 노립니다.
최전방은 특급 골잡이 박주영이 신영록, 김승용과 함께 스리톱으로 나섭니다.
박주영을 수비부담이 덜한 오른쪽 날개로 돌려 득점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또 미드필더 백지훈과 백승민을 공격형으로 끌어올려 2선에서도 과감한 공격을 주문했습니다.
⊙박주영(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그렇게 특별히 잘 한다는 건 못 느끼겠어요.
해볼 만하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이지리아, 브라질전에서 최소 1승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우승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간판 골잡이 오코롱코의 공격력이 뛰어나 철저한 대비책이 따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오코롱코(나이지리아 공격수): 한국전에서 2대0으로 이기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나이지리아.
청소년팀은 모든 운명을 걸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엠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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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전, 공격축구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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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5-06-15 21:14:20

⊙기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내일 새벽 또 한 번 밤잠을 설치게 됐습니다.
바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전이 펼쳐지게 되기 때문인데요.
앞서 스위스전에서 아깝게 역전패를 당했던 우리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입니다.
필승을 다짐하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나이지리아전 필승전략은 화끈한 공격축구입니다.
1차전 패배로 배수의 진을 친 청소년팀은 보다 공격적인 4-3-3 전술로 벼랑 끝 탈출을 노립니다.
최전방은 특급 골잡이 박주영이 신영록, 김승용과 함께 스리톱으로 나섭니다.
박주영을 수비부담이 덜한 오른쪽 날개로 돌려 득점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또 미드필더 백지훈과 백승민을 공격형으로 끌어올려 2선에서도 과감한 공격을 주문했습니다.
⊙박주영(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그렇게 특별히 잘 한다는 건 못 느끼겠어요.
해볼 만하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이지리아, 브라질전에서 최소 1승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우승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간판 골잡이 오코롱코의 공격력이 뛰어나 철저한 대비책이 따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오코롱코(나이지리아 공격수): 한국전에서 2대0으로 이기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나이지리아.
청소년팀은 모든 운명을 걸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엠멘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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