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100m 세계新 ‘9초 77’
입력 2005.06.15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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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알탄 사나이들의 대결로 불리는 육상 남자 100m에서 3년 만에 세계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레이스에서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이 9초 77, 세계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003년 팀 몽고메리의 기록을 0.01초 앞당기며 인간한계의 도전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사파 포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증명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록은 9초 초반까지 계속 단축될 것입니다.
⊙기자: 지난 68년 짐 하인즈가 처음 마의 10초 벽을 깬 100m기록은 스포츠과학이 성공적으로 접목되면 9초 34까지 단축될 전망입니다.
과학적인 훈련으로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 등 역대 최고 스프린터들의 장점을 두루 갖춘다면 9초 50까지 가능합니다.
⊙백형훈(육상연맹 이사): 단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체공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고 짧은 피치를 통해서 그것을 스피드화시키느냐 이것이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또 모리스 그린의 황금신발처럼 순발력을 높여주는 신발과 저항과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유니폼, 근육과 관절의 충격을 줄이면서 반발력을 높여주는 생체공학적 트랙이 개발된다면 인간한계를 깨뜨리는 기록행진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레이스에서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이 9초 77, 세계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003년 팀 몽고메리의 기록을 0.01초 앞당기며 인간한계의 도전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사파 포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증명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록은 9초 초반까지 계속 단축될 것입니다.
⊙기자: 지난 68년 짐 하인즈가 처음 마의 10초 벽을 깬 100m기록은 스포츠과학이 성공적으로 접목되면 9초 34까지 단축될 전망입니다.
과학적인 훈련으로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 등 역대 최고 스프린터들의 장점을 두루 갖춘다면 9초 50까지 가능합니다.
⊙백형훈(육상연맹 이사): 단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체공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고 짧은 피치를 통해서 그것을 스피드화시키느냐 이것이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또 모리스 그린의 황금신발처럼 순발력을 높여주는 신발과 저항과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유니폼, 근육과 관절의 충격을 줄이면서 반발력을 높여주는 생체공학적 트랙이 개발된다면 인간한계를 깨뜨리는 기록행진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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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남자 100m 세계新 ‘9초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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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15 21:29:1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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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알탄 사나이들의 대결로 불리는 육상 남자 100m에서 3년 만에 세계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레이스에서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이 9초 77, 세계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003년 팀 몽고메리의 기록을 0.01초 앞당기며 인간한계의 도전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사파 포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증명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록은 9초 초반까지 계속 단축될 것입니다.
⊙기자: 지난 68년 짐 하인즈가 처음 마의 10초 벽을 깬 100m기록은 스포츠과학이 성공적으로 접목되면 9초 34까지 단축될 전망입니다.
과학적인 훈련으로 칼 루이스와 모리스 그린 등 역대 최고 스프린터들의 장점을 두루 갖춘다면 9초 50까지 가능합니다.
⊙백형훈(육상연맹 이사): 단거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체공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고 짧은 피치를 통해서 그것을 스피드화시키느냐 이것이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또 모리스 그린의 황금신발처럼 순발력을 높여주는 신발과 저항과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유니폼, 근육과 관절의 충격을 줄이면서 반발력을 높여주는 생체공학적 트랙이 개발된다면 인간한계를 깨뜨리는 기록행진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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