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 행사 폐막…“서울에서 만나요”

입력 2005.06.16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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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양에서 남북한과 해외 동포가 함께 한 6.15통일대축전은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광복절 서울에서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기자: 남과 북의 대표가 나선 배구경기.
호흡을 맞춰가며 뜀박질한 2인3각 경기까지 남북해외동포 1만여 명은 폐막에 앞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한핏줄임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서순자(해외 대표단 참가자): 같이 해보니까 너무 즐거워요.
그리고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왔어요.)
⊙기자: 곧이어 열린 폐막식.
남북해외동포들은 사흘 간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8.15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강창욱(북측 준비위 부위원장):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는 자랑찬 해로 빛내나가야 할 것입니다.
⊙백낙청(남측 준비위 상임대표): 우리 모두의 한결 같은 정성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처럼 성공적인 행사가 성사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기자: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민간대표단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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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 공동 행사 폐막…“서울에서 만나요”
    • 입력 2005-06-16 21:07:4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평양에서 남북한과 해외 동포가 함께 한 6.15통일대축전은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광복절 서울에서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기자: 남과 북의 대표가 나선 배구경기. 호흡을 맞춰가며 뜀박질한 2인3각 경기까지 남북해외동포 1만여 명은 폐막에 앞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한핏줄임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서순자(해외 대표단 참가자): 같이 해보니까 너무 즐거워요. 그리고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왔어요.) ⊙기자: 곧이어 열린 폐막식. 남북해외동포들은 사흘 간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8.15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강창욱(북측 준비위 부위원장):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는 자랑찬 해로 빛내나가야 할 것입니다. ⊙백낙청(남측 준비위 상임대표): 우리 모두의 한결 같은 정성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처럼 성공적인 행사가 성사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기자: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민간대표단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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