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부대, 20년 전에도 총기 사건
입력 2005.06.2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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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한 육군 사단에서는 20년 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에도 병사가 내무반에 총을 난사해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 입암리의 한 군부대.
공병대와 보충대 등 직할대의 세 곳이 모여 있습니다.
28사단의 또 하나의 예하부대인 이곳에서도 20년 전 이번 총기난사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985년 2월 24일 새벽 화학대 초소근무를 서던 병사가 내무반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했습니다.
⊙당시 28사단 부대원: 근무가 끝나고 탄약고에 들어가 실탄을 가져와서 내무반에서 잠자고 있을 때...
구타를 근절시킨다고 하지만 그때는 일부 허용이 됐으니까...
⊙기자: 이로 인해 김 모 병장 등 8명이 숨지고 4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 저기 미루나무 근처에 화학대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총기 사고가 났어요.
⊙기자: 사고를 낸 사람은 박 모 이병.
박 이병은 총기를 난사한 뒤 부대를 탈출하다 체포돼 군사재판에 회부됐고 결국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12년 뒤 지난 97년 28사단 GP에서는 또다시 구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GP 부대원: 97년 5~6월 GP 내에서 25~30명 정도 생활하는데 서로 구타를 해서 10~12명이 구속당했어요.
⊙기자: 이듬해인 지난 98년에는 같은 사단 GP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군생활에 적응을 못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뉴스 김기흥입니다.
당시에도 병사가 내무반에 총을 난사해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 입암리의 한 군부대.
공병대와 보충대 등 직할대의 세 곳이 모여 있습니다.
28사단의 또 하나의 예하부대인 이곳에서도 20년 전 이번 총기난사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985년 2월 24일 새벽 화학대 초소근무를 서던 병사가 내무반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했습니다.
⊙당시 28사단 부대원: 근무가 끝나고 탄약고에 들어가 실탄을 가져와서 내무반에서 잠자고 있을 때...
구타를 근절시킨다고 하지만 그때는 일부 허용이 됐으니까...
⊙기자: 이로 인해 김 모 병장 등 8명이 숨지고 4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 저기 미루나무 근처에 화학대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총기 사고가 났어요.
⊙기자: 사고를 낸 사람은 박 모 이병.
박 이병은 총기를 난사한 뒤 부대를 탈출하다 체포돼 군사재판에 회부됐고 결국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12년 뒤 지난 97년 28사단 GP에서는 또다시 구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GP 부대원: 97년 5~6월 GP 내에서 25~30명 정도 생활하는데 서로 구타를 해서 10~12명이 구속당했어요.
⊙기자: 이듬해인 지난 98년에는 같은 사단 GP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군생활에 적응을 못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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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부대, 20년 전에도 총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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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2 21:11:1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한 육군 사단에서는 20년 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에도 병사가 내무반에 총을 난사해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 입암리의 한 군부대.
공병대와 보충대 등 직할대의 세 곳이 모여 있습니다.
28사단의 또 하나의 예하부대인 이곳에서도 20년 전 이번 총기난사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985년 2월 24일 새벽 화학대 초소근무를 서던 병사가 내무반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했습니다.
⊙당시 28사단 부대원: 근무가 끝나고 탄약고에 들어가 실탄을 가져와서 내무반에서 잠자고 있을 때...
구타를 근절시킨다고 하지만 그때는 일부 허용이 됐으니까...
⊙기자: 이로 인해 김 모 병장 등 8명이 숨지고 4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 저기 미루나무 근처에 화학대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총기 사고가 났어요.
⊙기자: 사고를 낸 사람은 박 모 이병.
박 이병은 총기를 난사한 뒤 부대를 탈출하다 체포돼 군사재판에 회부됐고 결국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12년 뒤 지난 97년 28사단 GP에서는 또다시 구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GP 부대원: 97년 5~6월 GP 내에서 25~30명 정도 생활하는데 서로 구타를 해서 10~12명이 구속당했어요.
⊙기자: 이듬해인 지난 98년에는 같은 사단 GP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군생활에 적응을 못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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