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르헨, 컨페더컵 4강행 外 1건

입력 2005.06.2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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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미리보는 작은 월드컵으로 관심을 모은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이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녹슬었던 전차군단에서 예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독일이 전반 29분 쿠라니의 선제골로 장군을 부릅니다.
4분 뒤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리켈메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1:1을 만들며 멍군으로 응수합니다.
지난 90년 이후 아르헨티나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독일, 후반 6분 가나 출신 아사모아의 골로 거함 아르헨티나를 잡는 듯하지만 후반 29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5년 만에 아르헨티나 사냥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역대전적은 4승 3무 3패로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우세.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한 두 팀 모두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프리카챔피언 튀니지는 브라질 출신 산토스가 혼자 2골을 터뜨려 호주를 2:0으로 물리치고 2패 뒤 첫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NBA 챔프반지의 주인공은 결국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2승 3패로 벼랑에 몰렸던 디트로이트, 라시드 월러스와 리처드 해밀튼이 폭발하며 샌안토니오를 95:86으로 물리치고 3승 3패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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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아르헨, 컨페더컵 4강행 外 1건
    • 입력 2005-06-22 21:54: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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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미리보는 작은 월드컵으로 관심을 모은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이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녹슬었던 전차군단에서 예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독일이 전반 29분 쿠라니의 선제골로 장군을 부릅니다. 4분 뒤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리켈메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1:1을 만들며 멍군으로 응수합니다. 지난 90년 이후 아르헨티나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독일, 후반 6분 가나 출신 아사모아의 골로 거함 아르헨티나를 잡는 듯하지만 후반 29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5년 만에 아르헨티나 사냥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역대전적은 4승 3무 3패로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우세.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한 두 팀 모두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프리카챔피언 튀니지는 브라질 출신 산토스가 혼자 2골을 터뜨려 호주를 2:0으로 물리치고 2패 뒤 첫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NBA 챔프반지의 주인공은 결국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2승 3패로 벼랑에 몰렸던 디트로이트, 라시드 월러스와 리처드 해밀튼이 폭발하며 샌안토니오를 95:86으로 물리치고 3승 3패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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