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관중난동, 무관중 경기 검토’
입력 2005.06.23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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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연맹이 과격한 서포터즈들의 난동이 있을 경우에는 무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어서 관중문화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전북과 수원의 경기.
전북의 핸들링 반칙이 선언되지 않자 수원 프런트들이 강력히 항의하며 경기가 중단됩니다.
이어 수원 김동현의 전북 팬들을 향한 모욕적인 행위.
그리고 이에 맞선 전북팬들의 수원 선수단 억류.
프로연맹은 오늘 이 사건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강력한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먼저 김동현에게 출장정지와 함께 벌금을, 수원구단, 전북구단에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홈팀이 서포터즈의 난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무관중 경기라는 초강수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원동(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상당히 우려할 만한 일들이고 이런 부분을 지금 시즌 초반인데 조기에 수습을 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잔여 경기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안 일어날 수 있도록...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북일전에서 봤던 무관중경기.
관중들의 무분별한 난동을 막지 못할 경우 무관중경기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전북과 수원의 경기.
전북의 핸들링 반칙이 선언되지 않자 수원 프런트들이 강력히 항의하며 경기가 중단됩니다.
이어 수원 김동현의 전북 팬들을 향한 모욕적인 행위.
그리고 이에 맞선 전북팬들의 수원 선수단 억류.
프로연맹은 오늘 이 사건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강력한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먼저 김동현에게 출장정지와 함께 벌금을, 수원구단, 전북구단에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홈팀이 서포터즈의 난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무관중 경기라는 초강수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원동(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상당히 우려할 만한 일들이고 이런 부분을 지금 시즌 초반인데 조기에 수습을 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잔여 경기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안 일어날 수 있도록...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북일전에서 봤던 무관중경기.
관중들의 무분별한 난동을 막지 못할 경우 무관중경기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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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연맹, ‘관중난동, 무관중 경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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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3 21:53:3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축구연맹이 과격한 서포터즈들의 난동이 있을 경우에는 무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어서 관중문화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전북과 수원의 경기.
전북의 핸들링 반칙이 선언되지 않자 수원 프런트들이 강력히 항의하며 경기가 중단됩니다.
이어 수원 김동현의 전북 팬들을 향한 모욕적인 행위.
그리고 이에 맞선 전북팬들의 수원 선수단 억류.
프로연맹은 오늘 이 사건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강력한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먼저 김동현에게 출장정지와 함께 벌금을, 수원구단, 전북구단에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홈팀이 서포터즈의 난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무관중 경기라는 초강수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원동(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상당히 우려할 만한 일들이고 이런 부분을 지금 시즌 초반인데 조기에 수습을 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잔여 경기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안 일어날 수 있도록...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북일전에서 봤던 무관중경기.
관중들의 무분별한 난동을 막지 못할 경우 무관중경기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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