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KTF, 민통선 공부방 고치기 봉사
입력 2005.06.23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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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MVP 신기성과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 KTF가 민통선 어린이들의 공부방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소식은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부전선 최북단 경기도 김포의 민통선지역.
지난 시즌 MVP 신기성이 공부방 고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섞고 공부방 벽다듬기까지 정성을 다합니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답게 선수들은 뙤약볕에 용접까지 자청하고 코치들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오전 내내 흘린 땀은 학교에서 돌아온 어린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선수단이 기증한 컴퓨터였습니다.
서부전선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웠던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길(월곶초등학교 5학년): 김기만 아저씨랑 컴퓨터 옆에서 같이 하고 많은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기자: 어린이들의 사인공세에 선수들은 고된 하루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신기성(KTF/지난 시즌 MVP): 저희팀이나 저희가 하는 일이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그 아이들이 나중에 또 이렇게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선수들의 땀이 어린 민통선 공부방은 어린이들의 꿈이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로 가꿔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소식은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부전선 최북단 경기도 김포의 민통선지역.
지난 시즌 MVP 신기성이 공부방 고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섞고 공부방 벽다듬기까지 정성을 다합니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답게 선수들은 뙤약볕에 용접까지 자청하고 코치들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오전 내내 흘린 땀은 학교에서 돌아온 어린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선수단이 기증한 컴퓨터였습니다.
서부전선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웠던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길(월곶초등학교 5학년): 김기만 아저씨랑 컴퓨터 옆에서 같이 하고 많은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기자: 어린이들의 사인공세에 선수들은 고된 하루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신기성(KTF/지난 시즌 MVP): 저희팀이나 저희가 하는 일이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그 아이들이 나중에 또 이렇게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선수들의 땀이 어린 민통선 공부방은 어린이들의 꿈이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로 가꿔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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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성-KTF, 민통선 공부방 고치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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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3 21:57: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농구 MVP 신기성과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 KTF가 민통선 어린이들의 공부방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소식은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부전선 최북단 경기도 김포의 민통선지역.
지난 시즌 MVP 신기성이 공부방 고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섞고 공부방 벽다듬기까지 정성을 다합니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답게 선수들은 뙤약볕에 용접까지 자청하고 코치들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오전 내내 흘린 땀은 학교에서 돌아온 어린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선수단이 기증한 컴퓨터였습니다.
서부전선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웠던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길(월곶초등학교 5학년): 김기만 아저씨랑 컴퓨터 옆에서 같이 하고 많은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기자: 어린이들의 사인공세에 선수들은 고된 하루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신기성(KTF/지난 시즌 MVP): 저희팀이나 저희가 하는 일이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그 아이들이 나중에 또 이렇게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선수들의 땀이 어린 민통선 공부방은 어린이들의 꿈이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로 가꿔질 것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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