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타운 마스터플랜 확정

입력 2000.04.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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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는 서울 상암동 일대에 첨단 신도시가 조성됩
니다. 서울시는 상암동 일대 200만 평에 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대규모 공
원으로 구성되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상범 기자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쓰레기 매립장의 대명사였던 서울 상암동 난지도 일대가 첨단 신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신도시에는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대규모 공원이 들어섭니다. 17만평의 디지털미디
어 단지에는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인터넷 방송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시는 이를 위해 토지를 장기 저리로 임대하고 일정 기간 지방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단지 옆으로는 7천 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2006년에
완성될 주거단지는 도심형 주거지와 전원형 주거지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주거지역 남
쪽인 이곳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터는 110만 평 규모의 밀레니엄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에 완공될 이곳에는 월드컵 기념공원과 생태 공원, 9홀짜리 골프
장 등이 건설됩니다. 신도시로는 영종도 신공항선과 지하철 6호선, 경의선 등의 광역 교
통망이 지나게 됩니다.
⊙ 고건 / 서울시장 :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업이 집적된 정보 도시, 아시아와 세계로 열린 서울의 관문 도시로
조성될 것입니다.
⊙ 박상범 기자 :
9천5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신도시 조성 공사는 오는 2010년에 끝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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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4-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는 서울 상암동 일대에 첨단 신도시가 조성됩 니다. 서울시는 상암동 일대 200만 평에 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대규모 공 원으로 구성되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상범 기자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쓰레기 매립장의 대명사였던 서울 상암동 난지도 일대가 첨단 신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신도시에는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대규모 공원이 들어섭니다. 17만평의 디지털미디 어 단지에는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인터넷 방송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시는 이를 위해 토지를 장기 저리로 임대하고 일정 기간 지방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단지 옆으로는 7천 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2006년에 완성될 주거단지는 도심형 주거지와 전원형 주거지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주거지역 남 쪽인 이곳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터는 110만 평 규모의 밀레니엄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에 완공될 이곳에는 월드컵 기념공원과 생태 공원, 9홀짜리 골프 장 등이 건설됩니다. 신도시로는 영종도 신공항선과 지하철 6호선, 경의선 등의 광역 교 통망이 지나게 됩니다. ⊙ 고건 / 서울시장 :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업이 집적된 정보 도시, 아시아와 세계로 열린 서울의 관문 도시로 조성될 것입니다. ⊙ 박상범 기자 : 9천5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신도시 조성 공사는 오는 2010년에 끝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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