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美 의회, 백악관 또 대피 명령 外 2건

입력 2005.06.3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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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워싱턴이 민간비행기 때문에 또 화들짝 놀랐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비행기 한 대가 비행금지구역을 배회하자 국회의사당과 백악관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부시 대통령도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그러나 조종사가 길을 잘못 든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고수준의 위험을 알리는 적색경보는 단 몇 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선물로 받은 거냐 슬쩍 한 거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지 하나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프로미식축구 패트리어트팀 구단주가 보여준 우승기념반지를 주머니에 넣고 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반지는 124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15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이 구단주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소용돌이 바람이 옥수수밭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촬영하던 목격자들도 급히 몸을 피합니다.
이 토네이도는 인근 마을을 살짝 비껴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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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美 의회, 백악관 또 대피 명령 外 2건
    • 입력 2005-06-30 21:41:1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워싱턴이 민간비행기 때문에 또 화들짝 놀랐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비행기 한 대가 비행금지구역을 배회하자 국회의사당과 백악관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부시 대통령도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그러나 조종사가 길을 잘못 든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고수준의 위험을 알리는 적색경보는 단 몇 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선물로 받은 거냐 슬쩍 한 거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지 하나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프로미식축구 패트리어트팀 구단주가 보여준 우승기념반지를 주머니에 넣고 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반지는 124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15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이 구단주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소용돌이 바람이 옥수수밭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촬영하던 목격자들도 급히 몸을 피합니다. 이 토네이도는 인근 마을을 살짝 비껴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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