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이 엄청난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도 구자라트 지방의 한 마을.
차량이 흙탕물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거슬러 대피 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폭우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40여 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도 3만명을 넘어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나게쉬(이재민): 도움은 없고 말뿐입니다.
관공서 차량도 그냥 가버려요.
⊙기자: 독일과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 유럽에는 폭풍이 급습했습니다.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악천후 속에서 교통사고도 줄을 이었습니다.
한 제지공장에는 번개가 내리쳐 불까지 났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에 허덕이던 호주에 이번에는 또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불어난 강물이 트럭을 덮쳐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3000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이재민: 6시에 일어나 보니 침대까지 물이 차 다리를 휘젓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기자: 며칠째 계속된 폭우로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고 건물 수십채가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정제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도 구자라트 지방의 한 마을.
차량이 흙탕물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거슬러 대피 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폭우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40여 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도 3만명을 넘어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나게쉬(이재민): 도움은 없고 말뿐입니다.
관공서 차량도 그냥 가버려요.
⊙기자: 독일과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 유럽에는 폭풍이 급습했습니다.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악천후 속에서 교통사고도 줄을 이었습니다.
한 제지공장에는 번개가 내리쳐 불까지 났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에 허덕이던 호주에 이번에는 또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불어난 강물이 트럭을 덮쳐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3000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이재민: 6시에 일어나 보니 침대까지 물이 차 다리를 휘젓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기자: 며칠째 계속된 폭우로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고 건물 수십채가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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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물에 빠진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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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01 21:39:3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이 엄청난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도 구자라트 지방의 한 마을.
차량이 흙탕물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거슬러 대피 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폭우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40여 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도 3만명을 넘어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나게쉬(이재민): 도움은 없고 말뿐입니다.
관공서 차량도 그냥 가버려요.
⊙기자: 독일과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 유럽에는 폭풍이 급습했습니다.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악천후 속에서 교통사고도 줄을 이었습니다.
한 제지공장에는 번개가 내리쳐 불까지 났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에 허덕이던 호주에 이번에는 또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불어난 강물이 트럭을 덮쳐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3000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이재민: 6시에 일어나 보니 침대까지 물이 차 다리를 휘젓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기자: 며칠째 계속된 폭우로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고 건물 수십채가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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