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혁신도시에 공영형 자율학교 설립”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김진표 교육 부총리는 오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05년도 하계 총장세미나에 참석해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에 지자체와 교육당국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달하고 지역의 각계 인사가 참여해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영형 자율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그 동안 시민단체와 소비자들이 요금인하를 계속 요구해 온 휴대전화의 발신자표시 서비스 요금과 관련해 이 서비스가 이미 대중화된 만큼 기본요금 체계에 편입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휴대전화 발신자 표시 서비스 요금이 기본 요금으로 분류돼 상당 부분 인하되거나 무료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폭행 사건 등으로 지난 87년부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하고 형기 만료 후 보호감호 처분을 받은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가 건강상의 이유와 보호감호제도를 규정한 사회보호법이 폐지되면서 어제 안양교도소에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습니다.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제59주년 여경 창설 기념식에 참석한 여경들은 최근 불거진 여경 간부들의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해 각고의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청렴의 이미지를 회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상담실 운영을 통해 인터넷과 전화상담을 받고 서울시내 지하철의 주요 환승역과 전동차에도 자살예방 광고와 포스터 1000여 장을 부착해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