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야구장에 고양이가 나타나는 등 이색적인 장면들이 잇따랐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잠실구장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그라운드를 휘젓고 사라집니다.
고양이의 출현 이후 보기드문 장면들이 거짓말처럼 이어집니다.
기아 홍세완은 파울 타구를 처리하다 자신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LG 김민기는 교체에 불만을 품고 공을 내던지며 이순철 감독에게 항의했지만 그 대가로 2군 강등과 3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잠실에 고양이가 있었다면 문학구장에는 안개가 있었습니다.
밤안개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두산 박명환은 올 시즌 첫 홈런을 맞았고 두산은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패했습니다.
삼성 임창용이 투수가 아닌 대주자로 전격 출전합니다.
임창용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슬라이딩까지 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판마저 속인 정수근의 슬라이딩 장면은 지난주 프로야구 최고의 화제였습니다.
기아팬들이 리오스 퇴출을 반대 현수막을 전라도 사투리와 영어로 내걸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 명장면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잠실구장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그라운드를 휘젓고 사라집니다.
고양이의 출현 이후 보기드문 장면들이 거짓말처럼 이어집니다.
기아 홍세완은 파울 타구를 처리하다 자신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LG 김민기는 교체에 불만을 품고 공을 내던지며 이순철 감독에게 항의했지만 그 대가로 2군 강등과 3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잠실에 고양이가 있었다면 문학구장에는 안개가 있었습니다.
밤안개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두산 박명환은 올 시즌 첫 홈런을 맞았고 두산은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패했습니다.
삼성 임창용이 투수가 아닌 대주자로 전격 출전합니다.
임창용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슬라이딩까지 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판마저 속인 정수근의 슬라이딩 장면은 지난주 프로야구 최고의 화제였습니다.
기아팬들이 리오스 퇴출을 반대 현수막을 전라도 사투리와 영어로 내걸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주간 진기명기
-
- 입력 2005-07-04 21:52:2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야구장에 고양이가 나타나는 등 이색적인 장면들이 잇따랐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잠실구장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그라운드를 휘젓고 사라집니다.
고양이의 출현 이후 보기드문 장면들이 거짓말처럼 이어집니다.
기아 홍세완은 파울 타구를 처리하다 자신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LG 김민기는 교체에 불만을 품고 공을 내던지며 이순철 감독에게 항의했지만 그 대가로 2군 강등과 3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잠실에 고양이가 있었다면 문학구장에는 안개가 있었습니다.
밤안개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두산 박명환은 올 시즌 첫 홈런을 맞았고 두산은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패했습니다.
삼성 임창용이 투수가 아닌 대주자로 전격 출전합니다.
임창용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슬라이딩까지 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판마저 속인 정수근의 슬라이딩 장면은 지난주 프로야구 최고의 화제였습니다.
기아팬들이 리오스 퇴출을 반대 현수막을 전라도 사투리와 영어로 내걸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