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구름 많고 제주·남해안 장맛비

입력 2005.07.0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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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랜만에 보는 햇살에 기분까지 상쾌해지셨죠.
일조량이 부족한 농작물에게도 그야말로 영양제와 같은 날씨였습니다.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비구름이 걷혔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서 오늘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남해안지방은 5에서 20mm 가량입니다.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은 세력이 약해진 채 지금은 남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은 남해안 일부지방에만 아주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울릉도, 독도가 20도, 강릉과 부산, 광주가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과 전주가 28도, 대구는 32도 등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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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구름 많고 제주·남해안 장맛비
    • 입력 2005-07-04 21:55: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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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랜만에 보는 햇살에 기분까지 상쾌해지셨죠. 일조량이 부족한 농작물에게도 그야말로 영양제와 같은 날씨였습니다.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비구름이 걷혔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서 오늘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남해안지방은 5에서 20mm 가량입니다.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은 세력이 약해진 채 지금은 남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은 남해안 일부지방에만 아주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울릉도, 독도가 20도, 강릉과 부산, 광주가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과 전주가 28도, 대구는 32도 등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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