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 시장 한때 ‘출렁’

입력 2005.07.08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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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런던 테러로 주가 폭락과 유가상승 등 충격에 휩싸였던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런던 테러는 곧바로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런던 증시는 4% 가까이 떨어졌고 독일과 파리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석유시장도 심하게 출렁거렸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텍사스중질유는 배럴당 62달러 10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4달러 이상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60달러 7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급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면서 하루 유가변동폭으로는 지난 91년 걸프전 이래 가장 큰 진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테러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정상을 회복해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 역시 런던 테러 직후 1% 가까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런던테러로 한때 충격에 휩싸였던 국제금융시장은 이제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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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금융 시장 한때 ‘출렁’
    • 입력 2005-07-08 21:23:0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런던 테러로 주가 폭락과 유가상승 등 충격에 휩싸였던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런던 테러는 곧바로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런던 증시는 4% 가까이 떨어졌고 독일과 파리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석유시장도 심하게 출렁거렸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텍사스중질유는 배럴당 62달러 10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4달러 이상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60달러 7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급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면서 하루 유가변동폭으로는 지난 91년 걸프전 이래 가장 큰 진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테러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정상을 회복해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 역시 런던 테러 직후 1% 가까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런던테러로 한때 충격에 휩싸였던 국제금융시장은 이제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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