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중국서 또 탄광 붕괴 사고 外 2건
입력 2005.07.1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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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탄광 붕괴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것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반쯤.
굴 안에 고여 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탄광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갱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광원 2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 프랑스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남태평양에 출동한 그린피스 선박이 침몰해 1명이 숨졌습니다.
20주년 추모행사를 열었던 어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년 전 작성된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미테랑 대통령이 선박을 격침할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테랑 대통령은 핵실험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면서 이 선박을 폭발하겠다는 정보기관의 입장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무스주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
경비행기가 하늘에서 곡선을 그리다 다른 비행기와 충돌합니다.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지만 충돌 지점이 관중석에서 떨어진 곳이라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것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반쯤.
굴 안에 고여 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탄광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갱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광원 2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 프랑스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남태평양에 출동한 그린피스 선박이 침몰해 1명이 숨졌습니다.
20주년 추모행사를 열었던 어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년 전 작성된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미테랑 대통령이 선박을 격침할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테랑 대통령은 핵실험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면서 이 선박을 폭발하겠다는 정보기관의 입장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무스주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
경비행기가 하늘에서 곡선을 그리다 다른 비행기와 충돌합니다.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지만 충돌 지점이 관중석에서 떨어진 곳이라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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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중국서 또 탄광 붕괴 사고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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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1 21:39: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국에서 탄광 붕괴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것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반쯤.
굴 안에 고여 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탄광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갱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광원 2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 프랑스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남태평양에 출동한 그린피스 선박이 침몰해 1명이 숨졌습니다.
20주년 추모행사를 열었던 어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년 전 작성된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미테랑 대통령이 선박을 격침할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테랑 대통령은 핵실험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면서 이 선박을 폭발하겠다는 정보기관의 입장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무스주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
경비행기가 하늘에서 곡선을 그리다 다른 비행기와 충돌합니다.
조종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지만 충돌 지점이 관중석에서 떨어진 곳이라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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