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무대-발레와 교향악의 만남

입력 2000.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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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교향악과 발레가 조화를 이룬 발레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승기 기자 :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연인들의 사랑의 춤은 그칠 줄 모릅니다. 정제되고 날렵
한 몸 동작에서 전통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향악단의 웅장함과 발레의 섬
세함이 만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무대 아래편에 있어 왔던 교향악단의
위치를 무대 위로 옮겨 관객들에게 보는 음악의 즐거움도 선사했습니다.
⊙ 키타엔코 / KBS 교향악단 지휘자 :
오케스트라와 발레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승기 기자 :
또, 75살의 노령으로 한국 발레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토비아스씨가 안무를 맡고 직접
출현도 했습니다.
⊙ 토비아스 / 서울 발레시어터 예술감독 :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현실 속에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이승기 기자 :
이번 공연은 파격적이지만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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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무대-발레와 교향악의 만남
    • 입력 2000-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교향악과 발레가 조화를 이룬 발레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승기 기자 :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연인들의 사랑의 춤은 그칠 줄 모릅니다. 정제되고 날렵 한 몸 동작에서 전통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향악단의 웅장함과 발레의 섬 세함이 만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무대 아래편에 있어 왔던 교향악단의 위치를 무대 위로 옮겨 관객들에게 보는 음악의 즐거움도 선사했습니다. ⊙ 키타엔코 / KBS 교향악단 지휘자 : 오케스트라와 발레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승기 기자 : 또, 75살의 노령으로 한국 발레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토비아스씨가 안무를 맡고 직접 출현도 했습니다. ⊙ 토비아스 / 서울 발레시어터 예술감독 :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현실 속에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이승기 기자 : 이번 공연은 파격적이지만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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