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가 끝나면서 산에 오르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독초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었던 등산객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등산객 3명이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습니다.
모두 호흡곤란과 심한 복통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명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이들이 응급실에 실려온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강릉 소금강에서 캔 독초를 약초인 줄 잘못 알고 함께 나누어먹은 뒤였습니다.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당귀라고 했나...
당귀라고 했어요.
⊙기자: 그걸 드셨더니?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완전히 몸이 이상해졌어요.
⊙기자: 현재 이들이 먹은 독초는 약초전문가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입니다.
⊙김동욱(응급의학의): 무슨 약초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상태고요.
의식도 떨어지고 타액 분비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상태인데 경과는 중환자실에서 지켜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장마가 끝나고 산행길에 오르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전문가들은 독성이 강한 식물이 많은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아예 먹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독초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었던 등산객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등산객 3명이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습니다.
모두 호흡곤란과 심한 복통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명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이들이 응급실에 실려온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강릉 소금강에서 캔 독초를 약초인 줄 잘못 알고 함께 나누어먹은 뒤였습니다.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당귀라고 했나...
당귀라고 했어요.
⊙기자: 그걸 드셨더니?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완전히 몸이 이상해졌어요.
⊙기자: 현재 이들이 먹은 독초는 약초전문가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입니다.
⊙김동욱(응급의학의): 무슨 약초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상태고요.
의식도 떨어지고 타액 분비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상태인데 경과는 중환자실에서 지켜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장마가 끝나고 산행길에 오르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전문가들은 독성이 강한 식물이 많은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아예 먹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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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초 먹고 3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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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2 21:32:4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장마가 끝나면서 산에 오르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독초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었던 등산객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등산객 3명이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습니다.
모두 호흡곤란과 심한 복통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명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이들이 응급실에 실려온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강릉 소금강에서 캔 독초를 약초인 줄 잘못 알고 함께 나누어먹은 뒤였습니다.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당귀라고 했나...
당귀라고 했어요.
⊙기자: 그걸 드셨더니?
⊙이 모씨(서울시 불광동): 완전히 몸이 이상해졌어요.
⊙기자: 현재 이들이 먹은 독초는 약초전문가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입니다.
⊙김동욱(응급의학의): 무슨 약초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상태고요.
의식도 떨어지고 타액 분비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상태인데 경과는 중환자실에서 지켜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장마가 끝나고 산행길에 오르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전문가들은 독성이 강한 식물이 많은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아예 먹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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