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재치 만점의 현수막과 응원문구가 등장해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초창기 프로야구는 구단 중심으로 모든 응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관전 태도가 문제가 되면서 관람질서를 강조하는 문구가 주류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야구팬들의 재미있는 응원문구가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팬클럽을 중심으로 스타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경쟁하듯 나타났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는 야구장에서도 이어졌고 과거의 근성을 살리라는 주문도 하기도 했습니다.
롯데 팬들은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현수막으로 4강의 염원을 기원했습니다.
롯데가 9연패에 빠지며 부진하자 이래가지고 가을에 야구할 수 있겠냐며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이대호(롯데): 가을에 야구한다고 하자 이랬는데 이래서 하겠나, 하면서 플래카드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니까 신경이 쓰이고 저희들은 솔직히 왔다갔다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기자: 리오스가 퇴출 위기에 처하자 기아 팬들은 영어와 전라도 사투리를 섞으며 반대 주장을 나타냈습니다.
야구 선수가 아닌 치어리더의 이름을 새긴 응원구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소식은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초창기 프로야구는 구단 중심으로 모든 응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관전 태도가 문제가 되면서 관람질서를 강조하는 문구가 주류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야구팬들의 재미있는 응원문구가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팬클럽을 중심으로 스타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경쟁하듯 나타났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는 야구장에서도 이어졌고 과거의 근성을 살리라는 주문도 하기도 했습니다.
롯데 팬들은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현수막으로 4강의 염원을 기원했습니다.
롯데가 9연패에 빠지며 부진하자 이래가지고 가을에 야구할 수 있겠냐며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이대호(롯데): 가을에 야구한다고 하자 이랬는데 이래서 하겠나, 하면서 플래카드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니까 신경이 쓰이고 저희들은 솔직히 왔다갔다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기자: 리오스가 퇴출 위기에 처하자 기아 팬들은 영어와 전라도 사투리를 섞으며 반대 주장을 나타냈습니다.
야구 선수가 아닌 치어리더의 이름을 새긴 응원구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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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도 개성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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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2 21:47:3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재치 만점의 현수막과 응원문구가 등장해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초창기 프로야구는 구단 중심으로 모든 응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관전 태도가 문제가 되면서 관람질서를 강조하는 문구가 주류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야구팬들의 재미있는 응원문구가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넷 팬클럽을 중심으로 스타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경쟁하듯 나타났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는 야구장에서도 이어졌고 과거의 근성을 살리라는 주문도 하기도 했습니다.
롯데 팬들은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현수막으로 4강의 염원을 기원했습니다.
롯데가 9연패에 빠지며 부진하자 이래가지고 가을에 야구할 수 있겠냐며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이대호(롯데): 가을에 야구한다고 하자 이랬는데 이래서 하겠나, 하면서 플래카드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니까 신경이 쓰이고 저희들은 솔직히 왔다갔다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기자: 리오스가 퇴출 위기에 처하자 기아 팬들은 영어와 전라도 사투리를 섞으며 반대 주장을 나타냈습니다.
야구 선수가 아닌 치어리더의 이름을 새긴 응원구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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