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행기가 이렇게 난기류를 만나면 많게는 수백미터씩 급강하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늘의 복병인 난기류는 왜 일어나고 얼마나 위험한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좌우 상하로 급격히 흔들립니다.
난기류는 구름 내부의 풍속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일종의 바람 소용돌이입니다.
경우 비행기는 적게는 50m에서 많게는 600m씩 급강하합니다.
특히 구름이나 천둥이 없는 맑은 하늘에 생기는 청천 난기류는 아주 위험한 경우에 속합니다.
오늘 사고는 이 청천난기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식별이 불가능해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통합니다.
⊙권용국(기장/대한항공): 일반 난기류는 우리 항공기에 장착되는 기상레이더로 구름 상태나 강수 상태를 봐서 예측이 가능하지만 청천 난기류는 예측이 불가능해서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자: 지난 2003년 11월 푸켓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도 청전 난기류를 만나 모두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남아나 호주, 뉴질랜드 운항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천 난기류.
전문가들은 맑은 날 비행기가 순항할 때라도 승객들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불필요하게 일어나거나 걸어다니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하늘의 복병인 난기류는 왜 일어나고 얼마나 위험한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좌우 상하로 급격히 흔들립니다.
난기류는 구름 내부의 풍속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일종의 바람 소용돌이입니다.
경우 비행기는 적게는 50m에서 많게는 600m씩 급강하합니다.
특히 구름이나 천둥이 없는 맑은 하늘에 생기는 청천 난기류는 아주 위험한 경우에 속합니다.
오늘 사고는 이 청천난기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식별이 불가능해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통합니다.
⊙권용국(기장/대한항공): 일반 난기류는 우리 항공기에 장착되는 기상레이더로 구름 상태나 강수 상태를 봐서 예측이 가능하지만 청천 난기류는 예측이 불가능해서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자: 지난 2003년 11월 푸켓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도 청전 난기류를 만나 모두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남아나 호주, 뉴질랜드 운항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천 난기류.
전문가들은 맑은 날 비행기가 순항할 때라도 승객들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불필요하게 일어나거나 걸어다니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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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기류 왜 일어나나?
-
- 입력 2005-07-14 21:20: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비행기가 이렇게 난기류를 만나면 많게는 수백미터씩 급강하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늘의 복병인 난기류는 왜 일어나고 얼마나 위험한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좌우 상하로 급격히 흔들립니다.
난기류는 구름 내부의 풍속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일종의 바람 소용돌이입니다.
경우 비행기는 적게는 50m에서 많게는 600m씩 급강하합니다.
특히 구름이나 천둥이 없는 맑은 하늘에 생기는 청천 난기류는 아주 위험한 경우에 속합니다.
오늘 사고는 이 청천난기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식별이 불가능해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통합니다.
⊙권용국(기장/대한항공): 일반 난기류는 우리 항공기에 장착되는 기상레이더로 구름 상태나 강수 상태를 봐서 예측이 가능하지만 청천 난기류는 예측이 불가능해서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자: 지난 2003년 11월 푸켓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도 청전 난기류를 만나 모두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남아나 호주, 뉴질랜드 운항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천 난기류.
전문가들은 맑은 날 비행기가 순항할 때라도 승객들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불필요하게 일어나거나 걸어다니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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