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

입력 2000.04.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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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성 앵커 :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종범이 오늘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1군 입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심병일 기자 :
이종범이 올 시즌 완전부활을 알렸습니다. 이종범은 오늘 한신과의 홈 경기 1회 무사 1
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종범의 타격자신
감은 어제 3번 타자로 나와 행운의 끝내지 안타를 터뜨리면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타
격의 핵심 클린업 트리오의 하나인 3번 타자는 98년 일본진출 이후 처음, 이종범에 대한
후시노 감독의 신임이 한층 두터워 졌음을 입증합니다. 좌익수에서 수비 폭이 넓어 중견
수로의 수비변화도 마찬가지 배경입니다. 이종범의 화려한 복귀엔 서러움을 꼽씹어야 했
던 지난 한달 반 동안의 2군 생활이 오히려 큰 보탬이 됐습니다.
⊙ 이종범 / 주니치 드래곤즈:
작년에 안 됐던 거를 많이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했고 당분간은 팀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 심벼일 기자 :
이종범의 1군 입지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종범에 밀린 메이저리그 출진
디노가 2군에서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재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지난해 센트롤리그 우승팀 주니치의 자존
심 회복도 이제 이종범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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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부활
    • 입력 2000-04-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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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성 앵커 :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종범이 오늘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1군 입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심병일 기자 : 이종범이 올 시즌 완전부활을 알렸습니다. 이종범은 오늘 한신과의 홈 경기 1회 무사 1 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종범의 타격자신 감은 어제 3번 타자로 나와 행운의 끝내지 안타를 터뜨리면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타 격의 핵심 클린업 트리오의 하나인 3번 타자는 98년 일본진출 이후 처음, 이종범에 대한 후시노 감독의 신임이 한층 두터워 졌음을 입증합니다. 좌익수에서 수비 폭이 넓어 중견 수로의 수비변화도 마찬가지 배경입니다. 이종범의 화려한 복귀엔 서러움을 꼽씹어야 했 던 지난 한달 반 동안의 2군 생활이 오히려 큰 보탬이 됐습니다. ⊙ 이종범 / 주니치 드래곤즈: 작년에 안 됐던 거를 많이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했고 당분간은 팀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 심벼일 기자 : 이종범의 1군 입지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종범에 밀린 메이저리그 출진 디노가 2군에서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재도약에 본격 시동을 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지난해 센트롤리그 우승팀 주니치의 자존 심 회복도 이제 이종범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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