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 열차 운행 재개 외

그동안 처리 물동량 감소로 중단됐던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 열차 운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부터 포항 영일만항 인입 철도에서 열차가 다시 정기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운행되는 열차는 일단 다음달까지 주 3회 왕복 운행을 하며 영일만항에서 강릉 안인역까지 우드펠릿을 운송합니다.

우드펠릿 운송 규모는 연간 14만 톤으로 앞으로 물동량과 열차 운행 횟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입니다.

명함 불법 배부 도의원 출마자 벌금 150만 원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자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예비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선거구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 창문에 선거 운동용 명함을 놓아두는 수법으로 600여 장을 불법 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포항,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본상’ 받아

포항시가 세종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국내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포항시는 100여 년간 철도로 사용된 터를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자연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도시 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 등을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아시아인들이 행복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모범적인 성과를 낸 도시에게 주는 상입니다.

울진, 산불 이재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

울진군이 산불로 거주지를 잃고 임시조립주택에 사는 이재민을 위해 겨울철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울진군보건소 방문 보건팀이 이 서비스에 나서며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산불피해 지역 170여 임시조립주택을 돌며 이재민 3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살펴봅니다.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서비스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