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감금해 육아·성매매시킨 부부 입건

입력 2023.01.16 (19:44) 수정 2023.0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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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직장동료를 감금해 낮에는 아이를 돌보게 하고, 밤에는 성매매를 시켜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인 A씨를 감금.폭행하고 2천 여 차례 성매매를 시켜 5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B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남편 C씨와 이들의 직장 후배 D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씨 부부는 A씨를 감시하기 위해 D씨와 강제 결혼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범죄 수익금을 몰수하고, 성매수남들도 추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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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동료 감금해 육아·성매매시킨 부부 입건
    • 입력 2023-01-16 19:44:31
    • 수정2023-01-16 20:15:27
    뉴스7(대구)
옛 직장동료를 감금해 낮에는 아이를 돌보게 하고, 밤에는 성매매를 시켜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인 A씨를 감금.폭행하고 2천 여 차례 성매매를 시켜 5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B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남편 C씨와 이들의 직장 후배 D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씨 부부는 A씨를 감시하기 위해 D씨와 강제 결혼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범죄 수익금을 몰수하고, 성매수남들도 추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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