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김시우 PGA 우승…마법의 칩인 버디
입력 2023.01.16 (21:50)
수정 2023.01.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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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2월 결혼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김시우가,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 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났는데, 특히 17번 홀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3, 17번 홀, 김시우의 티샷이 그린을 넘어갑니다.
미국의 버클리에 한 타 뒤진 김시우는 위기의 순간, 오히려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했고 마법처럼 버디를 잡습니다.
티샷이 벙커로 향한 파5 18번 홀에서도 김시우는 과감했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약 215m를 날아 그린에 안착했습니다.
이글은 놓쳤지만,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8언더파, 한 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버클리가 버디를 놓치며 김시우가 소니오픈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시우/선수 :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게 없다 생각해 공격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KLPGA에서 7승을 거둔 오지현과 결혼 후 하와이에서 신혼을 즐기던 김시우는, 결혼 선물로 우승컵과 17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김시우 : "결혼 후 첫 우승인데 같이 와서 우승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지현 : "제 시합보다 떨리고 긴장됐다. 우승하고 안으면서 눈물이 났다."]
김시우는 2016년 첫 승을 시작으로 PGA투어 4승을 달성했습니다.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2위 기록입니다.
김시우는 2년 전 우승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지난해 12월 결혼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김시우가,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 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났는데, 특히 17번 홀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3, 17번 홀, 김시우의 티샷이 그린을 넘어갑니다.
미국의 버클리에 한 타 뒤진 김시우는 위기의 순간, 오히려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했고 마법처럼 버디를 잡습니다.
티샷이 벙커로 향한 파5 18번 홀에서도 김시우는 과감했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약 215m를 날아 그린에 안착했습니다.
이글은 놓쳤지만,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8언더파, 한 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버클리가 버디를 놓치며 김시우가 소니오픈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시우/선수 :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게 없다 생각해 공격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KLPGA에서 7승을 거둔 오지현과 결혼 후 하와이에서 신혼을 즐기던 김시우는, 결혼 선물로 우승컵과 17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김시우 : "결혼 후 첫 우승인데 같이 와서 우승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지현 : "제 시합보다 떨리고 긴장됐다. 우승하고 안으면서 눈물이 났다."]
김시우는 2016년 첫 승을 시작으로 PGA투어 4승을 달성했습니다.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2위 기록입니다.
김시우는 2년 전 우승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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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신혼여행’ 김시우 PGA 우승…마법의 칩인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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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16 21:50:02
- 수정2023-01-16 21:53:33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3/01/16/250_7576313.jpg)
[앵커]
지난해 12월 결혼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김시우가,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 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났는데, 특히 17번 홀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3, 17번 홀, 김시우의 티샷이 그린을 넘어갑니다.
미국의 버클리에 한 타 뒤진 김시우는 위기의 순간, 오히려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했고 마법처럼 버디를 잡습니다.
티샷이 벙커로 향한 파5 18번 홀에서도 김시우는 과감했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약 215m를 날아 그린에 안착했습니다.
이글은 놓쳤지만,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8언더파, 한 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버클리가 버디를 놓치며 김시우가 소니오픈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시우/선수 :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게 없다 생각해 공격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KLPGA에서 7승을 거둔 오지현과 결혼 후 하와이에서 신혼을 즐기던 김시우는, 결혼 선물로 우승컵과 17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김시우 : "결혼 후 첫 우승인데 같이 와서 우승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지현 : "제 시합보다 떨리고 긴장됐다. 우승하고 안으면서 눈물이 났다."]
김시우는 2016년 첫 승을 시작으로 PGA투어 4승을 달성했습니다.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2위 기록입니다.
김시우는 2년 전 우승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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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혼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김시우가,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 오픈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났는데, 특히 17번 홀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3, 17번 홀, 김시우의 티샷이 그린을 넘어갑니다.
미국의 버클리에 한 타 뒤진 김시우는 위기의 순간, 오히려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했고 마법처럼 버디를 잡습니다.
티샷이 벙커로 향한 파5 18번 홀에서도 김시우는 과감했습니다.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약 215m를 날아 그린에 안착했습니다.
이글은 놓쳤지만,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8언더파, 한 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버클리가 버디를 놓치며 김시우가 소니오픈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시우/선수 :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게 없다 생각해 공격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KLPGA에서 7승을 거둔 오지현과 결혼 후 하와이에서 신혼을 즐기던 김시우는, 결혼 선물로 우승컵과 17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김시우 : "결혼 후 첫 우승인데 같이 와서 우승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지현 : "제 시합보다 떨리고 긴장됐다. 우승하고 안으면서 눈물이 났다."]
김시우는 2016년 첫 승을 시작으로 PGA투어 4승을 달성했습니다.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2위 기록입니다.
김시우는 2년 전 우승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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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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