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23.01.17 (06:46) 수정 2023.01.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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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달했을 시기에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한국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K팝이 녹음된 가요 음반인데요.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K팝 시장 소식 들어보시죠.

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이 2억 3천3백만 달러, 우리 돈 2천9백억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2017년 처음 4천만 달러를 넘긴 이래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세로 K팝 가수들의 해외 공연이 중단됐을 당시에는 K팝 시장의 모든 수요가 음반 시장에 몰리면서 음반 수출액이 2020년 1억 달러와 이듬해 2억 달러를 각각 돌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음반 수출액 중 일본, 중국, 미국 이 세 나라의 비중이 75%대를 넘어선 만큼 업계에선 수출국의 다변화가 필요하단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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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
    • 입력 2023-01-17 06:46:53
    • 수정2023-01-17 06:57:32
    뉴스광장 1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달했을 시기에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한국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K팝이 녹음된 가요 음반인데요.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K팝 시장 소식 들어보시죠.

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이 2억 3천3백만 달러, 우리 돈 2천9백억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2017년 처음 4천만 달러를 넘긴 이래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세로 K팝 가수들의 해외 공연이 중단됐을 당시에는 K팝 시장의 모든 수요가 음반 시장에 몰리면서 음반 수출액이 2020년 1억 달러와 이듬해 2억 달러를 각각 돌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음반 수출액 중 일본, 중국, 미국 이 세 나라의 비중이 75%대를 넘어선 만큼 업계에선 수출국의 다변화가 필요하단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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