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두고 만감류 출하량 늘며 ‘가격 급락’

입력 2023.01.17 (08:16) 수정 2023.01.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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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천혜향과 레드향 등 제주산 만감류가 일시에 출하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산 만감류 3㎏당 평균 도매가는 천혜향 만 5천136원, 레드향 만 8천2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이 기간 천혜향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레드향은 65% 늘었습니다.

농협은 출하량 증가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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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대목 앞두고 만감류 출하량 늘며 ‘가격 급락’
    • 입력 2023-01-17 08:16:50
    • 수정2023-01-17 08:19:55
    뉴스광장(제주)
설 대목을 앞두고 천혜향과 레드향 등 제주산 만감류가 일시에 출하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산 만감류 3㎏당 평균 도매가는 천혜향 만 5천136원, 레드향 만 8천2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이 기간 천혜향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레드향은 65% 늘었습니다.

농협은 출하량 증가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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