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테러 용의자 4명 검거 外 2건

입력 2005.07.30 (21:4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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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1일 런던에서 발생한 2차테러의 핵심용의자 4명이 모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권재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헬기를 띄우고 거리를 봉쇄한 채 영국 특수경찰들이 런던의 한 아파트를 급습합니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조금 뒤 옷을 모두 벗은 남자 2명이 손을 든 채 밖으로 나옵니다.
이로써 지난 21일 지하철역 세 곳과 버스 한 대에서 폭탄테러를 한 용의자 4명을 모두 체포했다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버밍엄에서, 또 다른 1명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붙잡혔습니다.
⊙피터 클라크(대테러반): 시간이 걸려도 이들의 주거지를 샅샅이 수색할 계획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두 대가 멈춰진 가운데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출발점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던 롤러코스터를 뒤따라오던 또 다른 한 대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60여 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안경과 무대의상 등 유품들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가장 높게 낙찰된 것은 바로 이 노래.
비틀즈 시절 TV쇼에서 이 노래를 부르다가 떨어뜨린 가사지는 우리 돈으로 무려 10억원을 낸 새 주인에게 넘겨졌습니다.
세상을 뜬 지 25년이 지났지만 존 레논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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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테러 용의자 4명 검거 外 2건
    • 입력 2005-07-30 21:17: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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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1일 런던에서 발생한 2차테러의 핵심용의자 4명이 모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권재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헬기를 띄우고 거리를 봉쇄한 채 영국 특수경찰들이 런던의 한 아파트를 급습합니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조금 뒤 옷을 모두 벗은 남자 2명이 손을 든 채 밖으로 나옵니다. 이로써 지난 21일 지하철역 세 곳과 버스 한 대에서 폭탄테러를 한 용의자 4명을 모두 체포했다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버밍엄에서, 또 다른 1명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붙잡혔습니다. ⊙피터 클라크(대테러반): 시간이 걸려도 이들의 주거지를 샅샅이 수색할 계획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두 대가 멈춰진 가운데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출발점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던 롤러코스터를 뒤따라오던 또 다른 한 대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60여 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안경과 무대의상 등 유품들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가장 높게 낙찰된 것은 바로 이 노래. 비틀즈 시절 TV쇼에서 이 노래를 부르다가 떨어뜨린 가사지는 우리 돈으로 무려 10억원을 낸 새 주인에게 넘겨졌습니다. 세상을 뜬 지 25년이 지났지만 존 레논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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