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브리티시오픈 이틀째 선두

입력 2005.07.30 (21:4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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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장 정이 2위에 4타나 앞선 단독승부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해 힘차게 질주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하려는 장 정의 발걸음이 2라운드에서도 거침없었습니다.
11번홀은 장 정이 선두를 지킨 비결을 그대로 보여준 홀이었습니다.
정확한 드라이브샷, 홀 2m의 공을 붙이는 정교한 아이언샷.
빈틈없는 마무리 퍼트까지.
6타를 줄인 장 정은 10언더파로 2위 스탈레에 넉 타나 앞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남은 두 개 라운드에서 차분하게만 경기를 치른다면 우승이 유력합니다.
장타 소녀 미셸 위도 짧은 퍼트를 몇 차례 놓치고도 5타를 줄여 2언더파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동갑내기 김 영도 미셸 위와 소렌스탐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 3라운드가 진행중이지만 장 정과 김 영, 미셸 위는 좀더 있다 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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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 브리티시오픈 이틀째 선두
    • 입력 2005-07-30 21:24: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장 정이 2위에 4타나 앞선 단독승부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해 힘차게 질주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하려는 장 정의 발걸음이 2라운드에서도 거침없었습니다. 11번홀은 장 정이 선두를 지킨 비결을 그대로 보여준 홀이었습니다. 정확한 드라이브샷, 홀 2m의 공을 붙이는 정교한 아이언샷. 빈틈없는 마무리 퍼트까지. 6타를 줄인 장 정은 10언더파로 2위 스탈레에 넉 타나 앞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남은 두 개 라운드에서 차분하게만 경기를 치른다면 우승이 유력합니다. 장타 소녀 미셸 위도 짧은 퍼트를 몇 차례 놓치고도 5타를 줄여 2언더파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동갑내기 김 영도 미셸 위와 소렌스탐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 3라운드가 진행중이지만 장 정과 김 영, 미셸 위는 좀더 있다 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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