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망’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남성 두 명 검거

입력 2023.01.17 (10:18) 수정 2023.0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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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에 놀란 여성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 두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어제(16일) 도박개장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학원 건물 2층 일부를 임대해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밤 9시쯤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와 B 씨는 도주했고, 도박장에 있던 여성 2명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지 4일 만에 검거된 A 씨와 B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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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사망’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남성 두 명 검거
    • 입력 2023-01-17 10:18:44
    • 수정2023-01-17 10:19:32
    사회
경찰 출동에 놀란 여성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 두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어제(16일) 도박개장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학원 건물 2층 일부를 임대해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밤 9시쯤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와 B 씨는 도주했고, 도박장에 있던 여성 2명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지 4일 만에 검거된 A 씨와 B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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