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쌍방울 의혹’ 김성태 귀국…“내일쯤 영장 청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도피 8개월 만에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 내일쯤 구속영장이 청구될 걸로 전망됩니다.

정치권 촉각…“비호 규명”·“야당 대표 악마화”

김 전 회장 조사 등 검찰 움직임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회장이 누구의 비호를 받았는지 규명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고, 민주당은 직접 언급 대신 검찰의 이 대표 소환 통보를 야당 대표 악마화라고 비판했습니다.

네팔 여객기 추락 현장서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발견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블랙박스도 수거됐습니다.

설 명절 이동량 22%↑…“귀성길 더 혼잡”

이번 설 명절에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연휴 기간이 짧아, 귀경길보다는 귀성길이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