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당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수사 촉구”…대검찰청 항의 방문

입력 2023.0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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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오늘(17일)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해 정문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표적 수사를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회견문을 낭독하며 “김건희 여사 수사는 눈감고, 이재명 당대표와 전 정부를 향한 표적, 편파, 조작 수사를 하는 정치검찰을 규탄한다”며 “검찰이 지난 1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제1야당 대표를 소환하는 데 이어 또다시 이틀간에 걸친 소환 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오로지 선거에 패배한 정적을 죽이려고 윤석열 검찰이 혈안이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이쯤 되면 법의 외관을 빙자한 사법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관계자들의 압수수색이 224건인 반면 김건희 여사 관련된 압수수색은 2022년 10월 기준 단 한 건도 없다”고 수사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조직적 은폐와 조작을 통해 가리려 했던,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고발사주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재판을 통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며 “검찰독재가 계속되면 전국민적 저항운동이 필연”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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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7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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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오늘(17일)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해 정문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표적 수사를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회견문을 낭독하며 “김건희 여사 수사는 눈감고, 이재명 당대표와 전 정부를 향한 표적, 편파, 조작 수사를 하는 정치검찰을 규탄한다”며 “검찰이 지난 1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제1야당 대표를 소환하는 데 이어 또다시 이틀간에 걸친 소환 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오로지 선거에 패배한 정적을 죽이려고 윤석열 검찰이 혈안이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이쯤 되면 법의 외관을 빙자한 사법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관계자들의 압수수색이 224건인 반면 김건희 여사 관련된 압수수색은 2022년 10월 기준 단 한 건도 없다”고 수사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조직적 은폐와 조작을 통해 가리려 했던,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고발사주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재판을 통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며 “검찰독재가 계속되면 전국민적 저항운동이 필연”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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