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작 영화 ‘교섭’vs‘유령’, 오늘 동시 개봉

입력 2023.01.18 (06:47) 수정 2023.01.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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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오늘 극장가에선 쟁쟁한 배우들의 신작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관람하실 영화 미리 골라보시죠.

["제대로 된 검증부터 먼저 해야됩니다. 그러다 희생자 또 나오면 책임질 수 있습니까."]

먼저, 황정민 씨와 현빈 씨가 주연을 맡은 '교섭' 입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 일어난 한국인 피랍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 영화는 선교 활동을 벌이던 한국인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납치되자 이들을 구하려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립니다.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스크린에선 설경구, 이하늬 씨의 스파이 영화 '유령'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1933년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에 투입된 항일조직 첩보원과 그를 색출하려는 적들의 대립을 추리극 형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교섭'이 28%를 보이며 16%대의 '유령'을 앞지른 가운데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이 설 연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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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신작 영화 ‘교섭’vs‘유령’, 오늘 동시 개봉
    • 입력 2023-01-18 06:47:28
    • 수정2023-01-18 06:54:31
    뉴스광장 1부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오늘 극장가에선 쟁쟁한 배우들의 신작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관람하실 영화 미리 골라보시죠.

["제대로 된 검증부터 먼저 해야됩니다. 그러다 희생자 또 나오면 책임질 수 있습니까."]

먼저, 황정민 씨와 현빈 씨가 주연을 맡은 '교섭' 입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 일어난 한국인 피랍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 영화는 선교 활동을 벌이던 한국인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납치되자 이들을 구하려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립니다.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스크린에선 설경구, 이하늬 씨의 스파이 영화 '유령'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1933년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에 투입된 항일조직 첩보원과 그를 색출하려는 적들의 대립을 추리극 형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교섭'이 28%를 보이며 16%대의 '유령'을 앞지른 가운데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이 설 연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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